내가 최근에 오픈한 카페에서 풀타임 알바를 하는데 여기는 오픈 때 문안열고(바리게이트 쳐놔서 손님 못들어옴) 청소 30분하고 쉬는시간 30분 갖고 오픈을 하거든? 여기가 오픈한지 얼마안됐는데 사장님이 돈이 많아서 매장 어떻게 돌아가는지 신경 안쓴단 말이야 청소 메뉴얼도 없고... 그냥 알바 재량껏 하는건데 내가 원래 청소를 꼼꼼히 하는편이라 알아서 하고있었어 문제는 여기가 씽크대가 두개 있는데 두개가 멀리 떨어져있어 3m쯤..? 진짜 물한방울 안튀는 거리란 말이야 그래서 카운터 쪽 씽크대는 설거지용으로 쓰고 멀리있는 씽크대는 걸레 물버리는 용으로 쓰고있었어 (걸레 빨래는 걸레통에 락스타서 따로하고 씽크대에는 물만 버림, 거름망 있어서 하수구 안막힘 그리고 청소 매일 개열심히해서 거름망에 걸릴 먼지도 없어ㅠ) 근데 오늘 매니저님이 거기다 물버리는 거 손님들 보기 않좋다고 3층까지 올라와서 버리라고 뭐라했어 그래서 내가 오픈 때 손님 못들어오고, 씽크대 용도분리 확실하고 거리도 되게 멀다, 그리고 지하1층에서 3층까지 매일 무거운 물통 들고 왔다갔다 하기 힘들다 하니까 그래도 안된다고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아니 다른 이유가 있냐 진짜 손님들이 보기 안좋아서 그러는거냐 하니까 진짜 이유가 그거 하나라는거야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려고 1. 씽크대 사이 거리가 3m 이상이고 동일선상에 있지도 않음(청소 씽크대가 더 안쪽으로 들어가있음) 2. 청소시간에 장사 안하고 청소만함 3. 4층 높이 물통들고 왕복해야함 이 상황에 내가 잘못한거야? 물론 알바가 까라면 까야하니까 시키는대로 하긴 할건데 내 생각이 잘못된건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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