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느낌이야 어떻게 된 상황이냐면 고딩때부터 친하게 지낸 베프가 있거든 둘다 성인이 되고 공시준비하다가 나 혼자 붙게 되버림…그 친구는 몇번 시도했지만 안됐고 취업도 잘 안되고 그때부터 날 멀리한단 느낌이 들긴 했어( 내 카톡에 단답 아니면 이튿날에 단답) 한달전에 친구가 남친 발령땜에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됐어(반동거사이),근데 이 사실을 나만 몰랐던거야… 같이 노는 무리들은 다 알았고 말해줬는데 나한테만 비밀로 하고 가버렸어…왜지 왜 나한테만 말 안해줄만큼 내가 이젠 베프로써 별론가 이런 생각이 자꾸 드네…내가 뭘 많이 잘못했나싶기도 하고…나 이런 경험 처음이라 지나가는 익들 한마디씩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고마워 (추가)나 빼고 친구들끼리 단톡도 있는거 같두라…단체로 만났을때 하는 얘기들에 나 가끔씩 끼지 못할때도 있었구, 나 진짜 무슨 잘못을 한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이 잘 풀린거? 그리고 본의 아니게 한 말들이 그 친구한텐 자랑으로 들렸을까? 난 걔 상처 받을까봐 일 관련 얘기는 안꺼냈는데 감춘다고 한 행동들이 상처였을가싶어 하소연 할 상대가 없어서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써본거야 길다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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