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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69l
이 글은 8개월 전 (2023/10/03) 게시물이에요

현 고2인데 이제 내년이면 진짜 진로를 좀 정해야하는데

아직도 계속 고민중이야

공부나 열심히 해 놓으면 도움되겠지 해서 열심히 했는데 

1등급대도 아니고 어중간한 등급인데다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나 혼자 늦은 것 같아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는거 정말 좋아해서 중1 이후로는 하루에 3시간 내지는 5시간 이상 매일 그림그리는데 

부모님은 미술쪽은 절대 반대하셔서 집에서 그림 그리는 것도 눈치보이고 

애초에 그림쪽으로 진로를 생각해본적도 없어서... 단순히 진짜 좋아하는 마음이랑 열정에서 나오는 꾸준함인것같아

성인 되어서도 그림은 안놓고싶어서 퇴근 후에 그림그릴 여유가 있는 직업을 갖고 싶은데 

어떤게 있을까 

사람들 응대하고 대화하고 이야기하는거 좋아해서 (넷상이든 실제로든) 서비스직에 종사하고싶은데 

미래가 없다, 돈을 못번다 같은 말들이 들리니까 막막하다 

서비스직에 어떤게 있을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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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워라밸 챙기고 싶으면 서비스직은 절대 반대,,,
8개월 전
글쓴이
ㅜㅜ... 간호조무사나 수의테크니션같은 직업 하고싶었는데 이런 직업도 별로일까??
8개월 전
익인1
그냥 잘 모르겠으면 대학 가서 진로 생각해봐도 돼..언급한 두 직업 둘 다 고졸들도 충분히하는 직업이라 솔직히 고등학생이면 다른쪽으로 더 생각해봤으면ㅠ
8개월 전
익인2
치대같은 메디컬쪽이 개원하고 자기 시간 많고... 치대는 특히 손기술이나 만들기 많이해서 예술적 미적 감각 있으면 다니기도 좋아 ㅎㅎ
8개월 전
익인3
긍데: 뭘 해도 직업이란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해야 먹고 살 정도는 되는 것 같아. 그림은 네가 집에와서 하거나 쉬는날에 주말이나 시간내서 함 좋을것 같은뎅
8개월 전
익인3
아! 아님 프리랜서 어땜? 집에서 일할수 있는 직업이면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을까 싶은뎅
8개월 전
익인3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텔레마케터(?). 상담심리사. 관광가이드. 사육사. 약사. 호텔 지배인 등으로 이렇게 생각나네요.
8개월 전
익인4
4년제 가라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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