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진짜 여한(?)이 없다

정규시즌 3위싸움하다가 4위되는 바람에 와카 시작쯤때부터 별 걱정을 다 하다가 

와카1차전 대승하고 이기고 준플옵까지 3연승으로 시원하게 이겨서 그런지 플옵은 정말 두려움은 없는듯  

훈련하며 쉬고있던 상대팀에 비해서 그동안 우리는 투수 필승조 꺼내서 계속 씀+기존 부상 조금 남아있던 타자들 때문에 체력 이슈도 있을거고 해서 플옵부터는 미련 같은 거 없이 마냥 응원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도 이왕이면 오를 수 있는 최대한 더 높은 곳까지 오르면 정말정말 좋겠다ㅎㅎ

[다노1]

나도 이제 욕심 안부리고 여기까지 온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이러는데 자꾸 지면 뭔가 아쉽고 미련남고 이래서 선수들은 즐기면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 그치만 자꾸 욕심이 생긴다,, 그치만 정규시즌 처럼 욕은 안할듯 지면 그래 너네도 사람인데 어캐 맨날 이기기만 하겠니? 이런 생각?

[다노2]

솔직히 이제까지는 별생각 없었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는지 오늘 경기 생각하면 심장이 뛰지만.. 이제까지 정말 잘해줬으니까 어련히 잘 하겠지 싶고 엔다의 이번 시즌 야구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엔다도 후회 없이 즐겼으면 좋겠다~!!

[다노3]

나도 비슷한 생각이야 오래 달려온 만큼 이번엔 조금 편하게 보려고! 근데 막상 경기시작하면 또 긴장 반 이겼으면 하는 마음 반이겠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만큼 후회 없는 경기 했으면 좋겠어 엔다 다노 화이팅!

[다노4]

그치 이만큼 온 것도 진짜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ㅠㅠ플레이오프는 정말 갈 줄 몰랐는데..
가을야구 오래 볼 수 있어서 넘 좋고
가보는데까지는 가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