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961l

저번 달에 기르던 햄스터가 해씨별 갔는데 아직도 매일매일 생각나 햄스터 해씨별 갔을 때 며칠 동안은 맨날 울었는데 지금은 그 정돈 아니지만 가끔 울어... 평생 그 부드럽고 따뜻한 털이랑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렇다고 새 아이 입양하자니 더 이상 책임질 자신도 없고 나중에 또 슬플 거 생각하면 못 데려오겠어... 다들 이렇게 그냥 가슴에 구멍 하나 뚫린 상태로 사는 거야? 이 글 쓰다 보니까 또 눈물난다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응 시간 지나면 무뎌져 사진 꺼내보면 보고싶고 근데 눈물은 이제 안나더라
5개월 전
익인2
응응 근데 그게 완전히 잊는 거는 아니고 슬픔이라는 감정만 희석돼서 얕아지더라
5개월 전
익인3
웅 첨엔 햄찌 생각으로 1년을 울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립고 슬프긴해도 눈물은 안 나더라
5개월 전
익인4
햄스터🐹별에서 잘 있을거야
5개월 전
익인5
난 강아지였는데 3년지나고 새 강아지 입양했는데 솔직히 새 강아지 입양 전까지도 안 잊히더라..
5개월 전
익인6
난 강아지가 약해서 금방 떠나고 시간 지나서 지금 아가 데리고왔는데 아직도 떠난 아가 생각하면 눈물 핑돌아..ㅎ 충분히 슬퍼해줘.. 슬픔의 강도가 점점 약해지긴 하더라
5개월 전
익인7
4년지났는데 가끔 눈물날때있어 꽤 많이 무뎌지긴한듯해
5개월 전
익인8
2년 전에 무지개다리 건넌 내 새꾸 너무 보고싶다 3달 전 이사할 때 옷장 깊숙히 있던 옷에 털 붙어있는 거 보고 눈물 쏟았는데
5개월 전
익인9
마음 한켠에 작은 공간만 내어서 넣어두자
5개월 전
익인9
잊지않아도되고 충분히 슬퍼해도 될거같아!
그만큼 많이 사랑받았으니 행복할거야
맘껏 보고싶을땐 맘껏 보고싶어하다가
오늘은 이정도만 보고싶어할게~하면서
나중에 보고싶고 그리울때를 대비해
어느정도의 조절은 해보자!

5개월 전
익인10
몇달전에 강아지별 떠난 우리아기 보고싶어서 난 아직도 맨날 울어..ㅋㅋ
5개월 전
익인11
어떡하냐...나 울집 애기3살인데 매일 잠든거 보면서 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나진짜 너무 울어서 탈진 올듯 그때 되면..
5개월 전
익인12
나는 아직 1살듀 안됐는데 이런글 보면 눈물버튼… 모든 동물 친구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자ㅜㅜ
5개월 전
익인13
난 강아지였는데 다른 강아지 데려와서 살고있어 그래도 전 애의 그 빈곳을 채워주진 못하지만 … 없는거 보단 나은거 같기도 하고..
5개월 전
익인13
얘는 얘대로 귀여운데… 다른 느낌이라.
5개월 전
익인14
시간 지나면 무뎌지는데 그래도 가끔 생각나 무뎌지는거지 잊은 게 아니니깐~
5개월 전
익인15
쓰니 그 햄찌 진짜 끝까지 많이 사랑한 느낌이다...울고싶으면 마음껏 울고 햄찌 생각에 웃고싶음 마음껏 웃어 사람은 추억을 먹고사는 동물인데 마음껏 울고웃어 그러다 보면 눈물멎고 가랑비에 옷젖듯 묵묵해지는 날이 올꺼야 그리고 햄찌가 떠났다고 생각하지마 햄찌는 잠시 다른곳으로 떠나서 쓰니 기다리고 있을꺼야
5개월 전
익인16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는데 진짜 시간이 답이더라 견디는수밖에 없는... 나는 사랑했던 만큼 아픈거라고 생각하니까 좀 위안이 되더라 지금 공허한만큼 행복을 준거니까 좋았던 것만 기억하자 햄찌도 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갔을거야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초록글 시간 · 조회 · 추천 · 인기 · 스크랩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26살 모솔 재수생이야7 05.25 02:47307 0
고민(성고민X)직장에서 상실신고 안해줄거라고 니 잘못이라는데 어떡해..?6 05.23 13:26157 0
고민(성고민X)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진료 본 적 있어? 13 05.24 09:1161 0
고민(성고민X)속상한데 털어놓을 친구가 없네4 05.25 15:3751 0
고민(성고민X)22살인데 과거에 너무 머물러있어11 05.25 07:0454 0
아빠가 한번만 더 연락하면 내 남편한테 비밀을 다 말할꺼래26 02.08 09:19 15574 0
결혼식 가면 호구야?25 02.14 17:17 14412 0
5000만원 사기당했는데 나보다 더한 불효자식있니.. 너무 착잡해21 09.16 00:23 9352 0
생각을 좀 멈추는 방법이 없을까..22 12.20 02:49 4907 4
엄마랑 일본 여행 vs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 라섹33 01.03 13:02 2001 0
갑자기 큰 돈이 생겼는데 어떡할까 22 01.18 17:35 7188 0
쓰레기 한박스 버리는 사람 보면 뭐라고 생각해? 20 02.04 05:36 5139 0
자퇴할까?21 01.24 22:41 4501 0
반려동물 떠나보낸 거 잊으려면 시간밖에 답이 없나18 12.12 08:44 8961 0
10년지기 친구 손절 (긴글주의) 14 02.07 17:22 6680 2
22살 친구없어서 자살하려해19 01.28 17:17 3496 0
국장때문에 학교로 전화할건데 02.14 03:01 52 0
나는사는게뭔가무서워서답답하고이제는소름돋음21 10.29 09:25 3558 0
나 진짜 시골토박이인데 혼자 서울 갈 수 있을까 18 12.03 11:32 4254 0
동생이 페미질하다가 고소당했다는데 어떻게 해?14 03.15 16:22 847 0
하고싶은거 vs 현실적인거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꺼야?! 11 2213 01.18 23:13 3848 0
오빠가 이혼하겠다는데 니들이라면 이해됨?24 01.06 13:23 2141 0
술먹고 필름 너무 자주끊기는데14 02.19 21:00 1861 0
나는너무 행복하지 않아43 02.23 18:20 5085 2
남친이 헤어지니까 지금까지 사준거 돈으로 달래12 12.13 22:20 3388 0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27 2:04 ~ 5/27 2: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