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인형 N거지방 N맨체스터시티F.. N무속성 솜인형 N물리치료사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793l 3



더보기




곧 졸업이잖아,


너 정말 걔한테 아무 말도 안 할 거야?


이토록 좋아해본 적 없다면서 적어도 후회하지는 말아야지


비록 그 애가 네게 답장을 돌려주지 않더라도...




*




(-)에게,

우선 졸업 축하해. 네게 이 말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



1. 곧 졸업을 하는 캐릭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세요

2. 3년간 그 아이의 배구를, 청춘을 같이 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전해주세요

3. 캐릭터의 이름을 밝혀주세요







추천  3

이런 글은 어떠세요?

 
닝겐1

5개월 전
닝겐1
졸업 축하해. 그동안 네가 노력하는 걸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거 같아 고마워. 네가 뭘하든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 시라부 켄지로.
5개월 전
글쓴닝겐
이름 모를 편지를 발견했다. 비워진 사물함에 남겨놓은 물건이 있을까 확인할 때 들어 있던 작은 편지.

[시라부에게,
졸업 축하해. 그동안 네가 노력하는 걸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거 같아. 고마워. 네가 뭘하든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

단정한 말투와 어울리는 정갈한 글씨체는 수신인이 적혀있지 않았지만 작은 흔적만으로도 알 수 있는 사람이었다. 한동안 시험과 대학 준비를 하며 차차 멀어졌던 네가 불현듯 떠올랐다. 어떠한 마법 같은 일도 아니었고 기적처럼 네게 달려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도 아니었다.

그저 익숙하게 친했던 친구를 떠올리는 것처럼. 네가 떠올랐다. 분명 너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바래져 버린 기억이 되어 감히 열어보지 못하고.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서 너의 흔적을 찾듯 주위를 돌아봐도 차가운 공기와 은은하게 남은 반 친구들의 온기가 무척이나 고요했다.

“고마워. 너도 행복하길 바랄게.”

아마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 내게 작은 변화들을 선물한 사람, 이 인사를 들을 수 없는 사람을 떠올리며 웃었다. 새로운 앞날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5개월 전
닝겐2
음...
5개월 전
닝겐2
쿠로오 테츠로, 드디어 졸업이네? 졸업 축하해. 너로 인해서 배구를 알게됐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 듬직한 네코마의 영원한 주장, 잊지 않을게. 가까운 미래에, 배구를 위해 기꺼이 네트를 낮춰줄 수 있는 멋진 남자가 되기를 멀리서라도 응원할게. 내 청춘이 되어줘서 고마워! 꼭 행복해야해 :)

...좋아해, 테츠로.

5개월 전
글쓴닝겐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구를 하지 않았다면 만났을 사람들을.

쿠로오는 옆에서 떠드는 배구부원들을 보다 손에 쥐고 있던 편지를 내렸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배구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테지만 아주 약간 내가 배구보다 너를 조금 더 사랑했더라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 중에 너도 있을까.

[쿠로오 테츠로, 드디어 졸업이네? 졸업 축하해 .... 내 청춘이 되어줘서 고마워! 꼭 행복해야해 .... 좋아해, 테츠로.]

네 마음을 알았지만 배구를 사랑해서 너의 마음을 모르는 척했다. 너는 괜찮은 척했지만 분명 내게 실망도 많이 했을 거고 힘들었겠지. 하지만 네 사랑에 나는 배구를 더 사랑할 수 있었고 너의 응원이 있기에 앞으로의 일들도 무사히 헤쳐나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거 너무 잔인하잖아.”

쿠로오는 입김과 함께 말을 뱉어냈다. 나도 네가 내 청춘이었다, 마음속으로 몇 번이고 말하며 너와의 작별을 실감했다.

5개월 전
닝겐3

5개월 전
닝겐3
안녕. 졸업 축하해, 츠키시마 케이. 넌 언제나 똑똑하고 이성적으로 배구를 즐겼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가장 카라스노 배구부와 어울렸던 건 너였다고 생각해. 모든 날들이 행복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따뜻한 시간들 보내길 바랄게.
추신, 항상 어떤 음악을 듣는지 궁금했어.

5개월 전
닝겐4

5개월 전
닝겐4
후타쿠치 켄지에게
3년동안 나랑 지지고 볶느라 배구부 활동 열심히 하느라 고생 많았다.
물론 내 매니징에 토달 때는 꿀밤을 쥐어박고 싶었지만^^ 그래도 너 덕분에 하루하루 재밌었다.
졸업 축하해. 앞으로 잘 살아라!
또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 오글거리지만 내 청춘의 한 페이지가 되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많이 좋아했다.
안녕.

5개월 전
닝겐5

5개월 전
닝겐6
키타 신스케에게

졸업 축하해 신스케! 3년간 너의 배구와 청춘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어.

앞으로 너의 배구를 보지 못하겠지만, 네가 무슨 일을 하던 나는 너를 어디에 있던 간에 응원할 거야.

사실은 이 말을 하려고 이 편지를 쓰는 건 아니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 편지를 써.

사실은 나 말이야 너 좋아했어. 정말 많이. 지금도 앞으로도 좋아할지도 모르지. 그냥 그렇다고 혹여나 네가 내 마음을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아해, 좋아했어 신스케. 네가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행복하길 바랄게. 그거면 될 거 같아!

5개월 전
글쓴닝겐
[키타 신스케에게,
졸업 축하해 신스케! ... 좋아해, 좋아했어 신스케. 네가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행복하길 바랄게. 그거면 될 거 같아!]

땅에 내리쬐는 햇살처럼 이름 없는 편지에서 이상하게도 네 향과 분위기가 떠올랐다. 언제나 꾸준히 배구를 바라보고 달리는 나를 옆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응원해주던 네가 마지막까지 등을 밀어주는 걸까.

과분하게도 네 마음을 내게 쏟아주어서 좋아하던 배구를 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순간순간에 가끔씩 너의 이런 다정함이 생각날 것 같다.

키타의 얼굴에 온화한 미소가 떠올랐다. 인사 대신 이런 편지만 전해주고 홀연히 가버린 네가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나름의 네 배려라는 걸 알기에 3년의 세월의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일 거다.

“언젠가 웃으면서 만나면 좋겠네.”

정말 진심으로 그러길 바랐다. 너의 웃음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 나도 그렇게 되었던 사람이었으니까. 새로운 길을 나아갈 네가 부디 그 빛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5개월 전
닝겐7
우선 졸업 축하해. 3년동안 수고했어. 말하기 조금 창피하지만.. 그냥 좋아하는게 확실하고, 그것에 재능있는 네가 멋졌어. 가만히 없는듯하면서도 세심했던 네가 너무 좋았던 거 있지?
있잖아, 내가 너무 힘들때 함께 해줘서 고마워. 네 3년을 지켜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응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네 3년을 나와 보내줘서 고마워.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코즈메 켄마에게.

5개월 전
글쓴닝겐
[우선 졸업 축하해. 3년동안 수고했어. ... 네 3년을 나와 보내줘서 고마워.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코즈메 켄마에게]
닝이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 말을 고르고 고른 흔적이 보이는 편지가 무척이나 너와 어울려 글자가 닳도록 읽었다. 인간관계는 어렵고 남의 시선은 더욱 어려웠다. 그런 내게 어떻게 성격이 전혀 다른 네가 나를 보며 힘을 얻은 걸까.

가까워지려고 서로 부단히 노력했지만 결국 가까워지지 못했다. 닿아있던 순간은 한순간의 신기루 같은 것이었고 쫓으면 쫓으려 할수록 너는 멀어져서 갔고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며 다른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나도 영광이었어.”

너와 같은 사람은 아마 앞으로 절대 만나지 못할 것이다. 너와 비슷할 순 있어도 절대 대체할 순 없을 거다. 나야말로 네 3년을 내게 허락해주어서 고맙다.

5개월 전
닝겐7
센세.... 사랑해... 나 지금 가슴이 오이피클에 절여진것 같아... 진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5개월 전
닝겐8
안녕이라는 말은 흔한가? 흔하대도 어쩔 수 없겠지만 말야.

배구를 하는 네 모습은 정말이지... 멋졌달까. 말주변이 없어 이렇게밖에 표현하진 못하지만. 멋졌으니 됐어. 네 배구를 볼 수 있어 즐거웠어. 네 경기가 나한테는 응원이었어. 웃기지. 너는 힘들었을 텐데도 나는 응원을 받았으니까. 보여줘서 정말 고마웠어.

너는 이제 다른 길을 갈 거라는 것도 알고 있고, 그 길 또한 쉽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어. 그치만 말야, 왜인지 히루가미가 잘 해낼 거라는 예감이 들어. 아주 기분 좋은 예감이지. 네가 걷는 길이 부담이 아닌 설렘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어쨌든 말야. 졸업 축하해, 사치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름 불러보는 것 같네. 그리고 좋아했어. 널 이다지도 좋아하는 애가 있었다는 것 정도는 기억해주라. 행복하게 지내!

5개월 전
닝겐9
야. 나 너 좋아한 거 맞아.
이젠 너 좋아한다고 해도 뭐라고 할 여자애들 없으니까 말한다. 물론 너도 없지만..ㅋㅋ
놀리지마. 절대 부끄러워서 편지로 전하는 거 아니니까.
힘들어서 다신 안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너랑 함께한 3년 참 재밌었다. 대학교 가선 배구부같은 거 쳐다도 안 볼 거야. 이젠 너 없으니까 매니저 권유할 사람도 없겠지. 아르헨티나 가서도 잘 지내고, 무슨 일 있거나 심심하면 연락하고. 메일 주소 안 바꿀게.

아, 두 번째 단추 뜯어간 사람 나야. 그러게 누가 교복 아무 데나 던져두랬나.

졸업 축하한다.

바보 토오루에게, 닝이.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3개 받았는데 3개 다 중복이야14 11:30697 0
만화/애니/드림야심한 새벽 기습 댓망 38 2:22199 0
만화/애니헌헌 재밋엉?7 06.05 21:04213 0
만화/애니히로아카 호크스 같은 캐 더 없냐,,8 06.05 19:01263 0
만화/애니내일 하이큐 특전 받으러 가는 닝들아6 06.05 21:59692 0
ㅅㅍㅈㅇ? 하이큐 만화책 본 익들 나 질문 있어!! 3 01.24 15:27 79 0
드림 본인표출 🏐섹스 피스톨즈 세계관으로 댓망하면 올 거? 29 01.24 15:02 573 0
이르미 누들스토퍼 어땨 살까말까1 01.24 14:44 81 0
찾고싶은 만화책 있는데 내용 봐주세요 ㅠㅠ 01.24 14:09 42 0
드림 본인표출 🏐 댓망 할까? 13 01.24 13:42 53 0
ㅋㅋㅈㅇ 주술이 캐디 그대로 갖다 박았다는 증거63 01.24 10:55 28899 1
acca 13구 감찰과 본 사람6 01.24 10:05 193 0
라프텔에 데스노트 광고무료야!5 01.24 09:46 76 0
게게는 쿠보를 어떻게 구워 삶은거임?? 주술회전 블리치3 01.24 09:46 159 0
주술회전은 원나블보다 인기 없지???10 01.24 08:34 2346 0
나 요즘 에반게리온 보고 있는데 질문…4 01.24 08:27 134 0
페어리테일 명작이라고 왜 아무도 나한테 말 안 했어...3 01.24 07:06 99 0
주술회전 진짜 조금만 봐도 어디서 나온 장면인지 알겠던데1 01.24 03:39 156 1
닝들 익만에 쓴 첫 글 장르 어디야?2 01.24 02:53 75 0
은혼 애니 설정오류 고라치가 문의하는 영상 봤는데1 01.24 02:50 99 0
14년도 쯤에 익만에 있었던 닝 있어?7 01.24 02:10 135 0
사카모토데이즈 보는 닝들 있니3 01.24 01:51 221 0
이거 누구야3 01.24 01:50 308 0
웃긴 만화 추천해줄 수 있을까..!13 01.24 01:07 388 0
사무라이참프루같이 스타일리쉬한 애니를 알고있는 닝들있니 , ,, ,10 01.24 00:12 65 0
급상승 게시판 🔥
만화/애니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