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함한 4명 단톡방있고 나 제외 다른 친구(A)를 포함한 4명 단톡방이 따로 있어..
나랑 A는 전혀 모르는 사이지만 나머지 3명이 친하니까 건너건너 이름만 들어본 적 있는 정도.. 사실 그렇다해도 나한테 소홀히 한것도 아니고 별로 신경안썼는데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거기 단톡방 애들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더라..? 그걸 난 전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았어. 나도 끼워달라하니까 A집에서 할건데 너는 A랑 안친하잖아. 하는 뉘앙스였고... 솔직히 나랑 A는 안친하다못해 모르는 사이인거 아는데도 괜히 서운해서 이번엔 어쩔수 없더라도 A랑 나도 친해지고 싶다~하는식으로 몇번 얘기해봤는데..
친구 1명은 굳이? 귀찮게? 5명은 인원 많아서 싫어~하고 대놓고 티내고 있고 다른 한명은 눈치만 보고 있고 나머지 한명은 전혀 신경안쓰는 거 같애 ㅋㅋ 그리고 A도 그다지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 없는 거 같은데..(이건 친구 피셜이라 확실하진않음)
막상 친해져보자!하고 다리놨다가 괜히 더 어색해질거같고 근데 난 여기 3명이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이라 생각했는데 괜히 단톡이 평소엔 말이 많다가 며칠동안 조용하면 다른 단톡에서 얘기하고 있나 싶고, 다른 단톡에서 하던 얘기 갖고와서 여기서 하기도 하고 너무 신경쓰여.
내가 예민한걸까? 이럴때 어떻게 해야돼? 친구 잃고 싶지도 않고 얘네랑 진짜 오래가고 싶으면 그냥 아무 신경안쓰는 척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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