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너무 쿵쿵대서 경비실에 얘기했는데
경비 아저씨는 애들이 뛴다라고 생각하고 전달하신 듯 해(윗층에 어린 애들 사냐고 물어서 산다 했거든)
근데 이건 애들 소음이 아니라 그집 엄마 발망치 같아
예전에 그집 엄마가 일 나가고 할머니가 대신 애들
돌봐주실 땐 조용했거든?
근데 내가 요즘에 퇴사해서 집에 있는데 그집 엄마가
발소리가 장난 아니야.. 동선을 알 정도로. 방음이 안
되는 걸 수 있지만 어쨌거나 힘든 건 쩔 수 없으니까.
근데 그저께인가 화장실에서 며칠 큰굉음이 들려서 그집에 가서 혹시 소리 들으셨냐 물었더니 자기들도
들린다고 하더니, 뭐 얼마전에 민원을 받아서 조심히
다니고 있다 이런 얘길하드라구. 우리집이 민원 넣은 건지는 정확히 모르는 거 같아. 경비 아저씨가 정확히
몇호가 그랬다 하지 않은 듯
개념은 있으신 거 같은데 발소리가 진짜 커.. 쿵쿵
대면서 걸으셔. 본인 발소리가 그리 큰지 모르시는 거
같은데.
경비실에 어른 발소리 너무 쿵쿵댄다 말씀드릴까
아님 쪽지 붙일까?
조심하시는 거 알겠는데 오히려 다른소음보다
발소리가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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