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째 그러는데
친구가 외국에서 남자친구랑 같이사는데 좀 문제가 많어(
감정적으로 공감도 해주고 친구가 자꾸 그러니까 그럼 따로 살라고 이야기하니까 월세랑 생활비가 너무 비싸대
그러면 쉐어하우스 알아봐라 이야기하니까 모르는 사람하고 사는게 좀 그렇대
그리고 의지할사람이. 남자친구 밖에 없어서 그런가 헤어지기 무섭대
남자친구힌테 너무 의존하는거 같다해서 취미를 가져봐라
하니까 이 취미는 뭐 땜에 안된다하고 본인이 뭐 만들고 싶은데 호주에 안판다하고 호주까지 배송되는 쇼핑몰 찾아서 보내주니까 이젠 배송비가 너무 비싸대 뭐 어쩌러는거
운동은 할 시간이 없고 ㅅ밤산책 좋아하는데 밤에 나가는건 무섭고 ㅋㅋㅋㅋ
유학 아니고 단순워홀이라서 그럼 한국 오라고하면
한국은 뭐땜에 싫고 뭐땜에 안된대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 나 왜 호주에있지 이럼
이제 호주에서 경험하고 싶은것도 별로 없는데 들어보니까 그냥 현실 도피 느낌으로다가 호주에 있는거거든(본인 입으로도 그랬음)
근데 저건 뭐땜에 싫고 이건 머 땜에 안된다하고
몇개월째 저거만 듣는데 너무 지친다
나 재택인데 점심시간에 나도 공부해야하는데 갑자기 보톡 걸려와서 저거 듣다보니 점심시간 거의 끝남 ㅋㅋ
자기전에도 연락와서 저거 무한 반복임
저녁에도 나 운동다녀와서 공부 하려규 하니까 연락와서 공부도 못하고
진짜 나까지 병걸리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