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때려칠까봐

사회초년생이야

오늘 너무 아파서 직장 상사한테 말했는데

다른 동료들한테 말하고 가시라고 하셔서

말하고 갔는데

여기까지는 괜찮아

근데 내가 알바랑 정규직이랑 비슷하다 생각해서

'혹시 앞당길 수 있을까요?' 이렇게 보낸거야

지인들은 연차쓸게요가 맞지 누가 앞당기겠다고 하냐고

연차도 어떻게 쓰는지조차도 모르겠고

괜히 쓰면 눈치보이고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ㅋㅋㅋ 진짜 때려치우는 게 맞겠지?.. 내가 얼마나 눈엣가시로 보일지 감도 안 온다

[익인1]

앞당길 수 있을까요가 무슨말인지 모르겠어 그리고 왜 알바랑 정규직이 비슷하다고 샹각해..??

[글쓴이]

그니까 내일 휴일이었거든 그래서 그걸 오늘로 혹시 앞당길 수 있을까요 그랬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내가 너무 무지했나봐...
그냥 아파도 출근할 걸 그랬어

[익인1]

아 츌근스케쥴 변동이 자유롭다고 생각햇구나 오늘 출근 내일 휴무인데 오늘 휴무 내일 출근으로 바꿔도 되냐고 핶다는거지

[익인2]

사회 초년생이면 그럴수도 있지뭐 그런 사소한 걸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내가 아픈데 쉬는게 맞지!

[익인3]

사회초년생이면 그럴수있지
모르니까 이번엔 배웠다생각하고 이후에 잘하면 되는거야!

아픈데 고민거리도 있어서 고생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