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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4l
이 글은 7개월 전 (2024/2/05) 게시물이에요

유기인지 아닌지에 대한 문제는 차치하고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보낸다고하는데

그러면 동물병원에서 보통 고양이 임보자나 주인을 구해주는건가?

그렇게 보호하다가 안구해지면 안락사시키는건가 걱정되기도하네..

+++

자취하는중인데 고양이 2마리를 키우면 고양이들이 많이 힘들어할까?

둘이 형제관계고 월급 400대라 경제적 걱정은 일단 안드는데 괜히 고양이들이 혹시라도 나때문에 힘들어할까봐+내가 잘 키울수있을까 걱정돼서..

(직장 퇴근하면 집도착은 6시반~7시 예상해)

추천


 
익인1
동물 병원이 받아 줘?
7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봐 나도 듣기만 한거라..
7개월 전
익인2
안구해지면 안락사 하겠지
7개월 전
익인3
그거 동물 병원에서 안받아줄텐데?
나 집사임

7개월 전
익인3
실제로 동물 병원에 강아지 고양이
유기 하는 사람 많음

7개월 전
글쓴이
그치.. 나도 집사인데 받아주는 경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댓글로 질문해서 미안한데 자취인이 고양이 2마리를 케어하는경우는 많이 힘들까?(본문에도 추가할게!)

7개월 전
익인3
나 혼자 사는데 고양이 2마리 반려 하고 있어!

일단 고양이는 수직 공간이랑 청결,사냥놀이가 중요한거는 쓰니도 집사이니까 제일 잘 알테고!

만약 데려 올꺼면 합사가 정말 중요해!
무턱대로 둘이 대면 시키는거 정말 좋지 않은 방법이야!

7개월 전
익인3
나는 아파트라 빈방이 있어서 한동안 분리 시켜 놓을수 있었는데
쓰니가 원룸에 사는거라면
비추!

7개월 전
글쓴이
자세한 답글 고마워! 아파트라 다행이다 ㅎㅎ
7개월 전
익인3
웅 처음 며칠은 따로 분리 시켜 놓고
새 양말로 냥이 턱 문지르면 호르몬 나오는데
양말1,냥이1 호르몬 뭍혀서
냥이2 냄새 맡게 해주고
양말2,냥이2 호르몬 뮽혀서 냥이1 냄새 맡게 해주고

일정 시간 지나면 방묘문으로 서로 얼굴 확인 시켜주고

그 다음엔 서로가 보는 앞에서 둘이 간식 주고

그리고 천천히 대면 하면 됑!

7개월 전
익인3
아 그리고 화장실도 2개 식기 밥그릇도 각자 있어야 해!
7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완전 친절하다 ㅠㅠ 따수운답변 고마워! 조금씩 준비해볼게☺️

7개월 전
익인4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평범한 동물병원이라면 먼저 받아준다는 곳은 없을걸..? 오히려 동병에 유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지ㅜㅜ
형제 고양이들이 같이 커온 애들이면 합사는 크게 고민할 필요없어
오히려 낯선 환경에서 서로 의지하며 적응할거야
대신 처음 데려오면 바로 만지기 보다는 걔네가 마음 편히 숨어서 쉴 수 있는 숨숨집이나 공간을 마련해주고 며칠간은 밥이랑 물 먹는지 대소변 보는지 이 두가지만 확실하게 확인되면 숨어도 그러려니 놔둬
난 어미가 놓고간 남매냥이들 데려왔는데 둘이 첫날 꼭 끌어안고 내가 다가가면 한마리가 다른 애 앞에 나서서 하악질하고 ㅋㅋㅋ 살벌하게 귀엽더니 이제 아줌마아저씨냥이들 돼서 내가 상전으로 모시는 중이지ㅜㅜ

7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웅웅 밥물 대소변체크 알겠어!! 고마워 ㅎㅎㅎ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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