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졸업하는데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어서... 그래서 일단 졸업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려고 일단 당장은 그걸로 일하면서 돈 어느 정도 벌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공부 준비를 다시 하려는데...
그런데 지금 여러므로 너무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려;
내가 친구도 없는 따라 졸업식 때 또 친구도 없이 우리 가족끼리만 사진 찍는 모습 생각하게 되면 너무 한심하고 .. 죄송스러워서:: 게다가 졸업한 뒤에도 문제야.
졸업하고 나서 요양보호사로 취업하고 경력 쌓는 걸 아빠가 못마땅해서... 그리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따려고 시간을 얼마나 소비해서 언제까지 해야 될지가 아직 미지수라 너무 불안해;
마지막으로 컴활 자격증도 따려고 하거든? 원래는 워드를 따려고 했는데.. 안됐어 그런데 아빠가 그거 딴다고 해도 무슨 쓸모가 있겠냐?라고 해서 일단 컴활 2급으로 다시 준비하는 걸로 했는데....... 워드 그거 주구장창 했는데도 안됐는데,,, 2급이 될지가 몰라서
이게... 다 내가 우울증 앓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
그동안 아빠 눈치 보여서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감춰지지가 않아,,,,
내가 친구도 없고.. 못 사귀어서 그걸로 소외감이나 애정 같은데 결핍 느껴지고 그런 외로움 땜에 자기 연민에 취해 있으면서 우울해하고 있고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허송세월로 대학시절 시간만 허비한 것 같아..... 나 이젠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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