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ㅂ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랑 상담한 날이라 좀 늦게 집갔단말임
근데 학교에서 어떤 인도인 2명이 나한테 종이 내밀면서 지금 인도에 학교 지어야 한다고 기부해달라는거임
내가 이런거 거절 잘 못해서ㅠㅠ 거기다 오면서 어떤 남자가 붙잡혀서 종이에 뭐 쓰는거 봤단말임 그래서 걍 설문조사 같은건가하고 지나가다 붙잡힘
근데 내가 거절한답시고 현금이 없다고 했거든 근데 저기 atm기기 있다고 뽑아오라는거임
진짜 다시 생각하니까 개어이없네
하 미친 새끼가 짖짜 가서 만원 뽑아옴
도라인가? 나도 내가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길 돌아가면 된다는게 순간 인지가 안됨
그리고 다시 와서 만원 주고 기부 명단이라고 이름이랑 이메일 써달래서 이름 쓰고 메일도 씀 미친ㅋㅋ
생각하니까 진짜 어이없네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런거 안속을듯
아무튼 만원 뜯기고 버스 타고 가면서 뭔가 이상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방금 ~~ 얘기했는데 바로 병 신이가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호구가 여깃네 처라리 만원 나줘라 이러면서
아 어이없어
1년 지났는데 또 생각하니까 개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