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어딜가도 잘어울리는듯

“중학교때” 인간관계 문제 없었던 사람

[익인1]

왜 하필 중학교때임?

[글쓴이]

그때가 애들이 쓸데없는 이유로 싸울때니까

[익인1]

나 중딩때 친구들하고 안맞아서 다 손절하고 은따도 당해봣는데 지금은 사람들이랑 무난하게 잘지냄

[익인2]

고딩때 문제 있었음?

[글쓴이]

엥 아니?

[익인3]

그때 문제있을게 뭐가 있나

[익인4]

와 ㄹㅇ 중학교때 인간관계 괜찮았다? 진짜 된사람임

[익인5]

진짜인정 맞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사회화 덜 됐을때라 애들 이상한걸로 많이 싸움

[익인6]

오 나는 중딩때 왕따 당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중1 초반에 반에 좀 성격 안좋은 애가 나 눈칫밥이라고 욕함ㅋㅋㅋㅋ 근데 결국 얘랑 같은 무리됨

[익인7]

ㅇㅈ 그때는 필터링, 가식 이런 거 덜 부릴 때라서 ㅋㄱㅋㄱㄱㅋㅋ

[익인8]

중학교때 나 싫어하는 사람 없다고 주변에서 다인정할 정도였는데 지금..걍 반히키임ㅋㅋㅋㅋㅋㅋㅋ대인관계 문제는 없는데 취준생이고 쪼그라들어서 사람 만나기 싫음..그래도 나 싫어하는 사람은 없긴 해 어딜가나

[글쓴이]

헐 진짜 제일 부럽다... 진짜로.... 너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비결? 이 뭐라고 생각해??

[익인8]

나두 잘 모르겠는데 나랑 있으면 편하대 내가 눈치도 빠르고 사람 기분 잘 살펴서 거기 잘 맞추거든..그래서 많이 피곤하긴한데 그래서 날 좋아하는 듯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도 나한테 비밀 털어놓은 적 많아 듣는 나는 당황스럽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왜 저에게…이런 깊은 얘기를…

[글쓴이]

그런 사람 간혹 보이는듯... 타고난 매력이 있나봐 내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인기 진짜 많아

[익인8]

좋게 말해줘서 고맙네!! 지금은 성격이 취준때문에 변해가는듯…그리고 누구나 장단점은 있는거같아 내 성격 피곤하고 그래 ㅠㅠㅠ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 듯!

[익인9]

난 남자애들(선배포함)한테 인기많았어서 은따당했음

[익인10]

나 중딩 때 무리에서 떨궈지고 은따 당했는데 지금은 어딜 가도 성격 좋다는 소리 들음
한번 씨게 데이고 성격 고쳐서 그런듯

[글쓴이]

중딩때 어떤 성격이었어? 어떻게 고쳤어?

[익인10]

중1때는 ㄹㅇ 이기적이였어서 무리 떨궈졌고 중2때는 중1의 충격 때문에 지나치게 남 눈치 보고 말 하나에 일희일비하다 못해 친구한테 엄청 집착함 그것 때매 또 무리에서 나가리 나고ㅎ....그 이후로 뭐든 극단적인 건 남들이 안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적당히 눈치 보되 내 할일에 집중함 어짜피 고딩 때는 애들도 공부하느라 중딩 때만큼 인간관계가 복잡하지 않아서 가능했던 듯 성인되서도 걍 내 할일을 먼저 잘 하니까 좋게 보더라 남 말하는 거 리액션 잘해주고...? 꼬아듣지 않아서일수도

[익인11]

맞아 쓸데없는 이유로 왕따시키고 이간질하도 시샘하고 그럴 시기라 인정해 ㅋㅋ

[익인12]

중딩때는 나도 나쁘지 않았는데 친구들이랑 자주 다퉜던듯..

[익인13]

난 왜.. 여중은 다른가

[익인14]

나 중학교때 인기많았는데 애들한테도 그렇고 선생님중 한명은 며느리감이라고 함.. 대학교 다닐때 어떤 교수님이랑 싸우기까지함..사회성도 후퇴가 되나봐

[익인15]

헐맞는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