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처음에 다닐 때는 고데기하고 화장하고 신경써서 다니다가
한 두세달 지나면서 고데기 빼고 화장만 하고 다녔어 완전 풀메로!
근데 엄마가 너무 안 꾸미고 다니는 거 아니냐면서 머리 고데기 좀 하라고 했는데
아침에 너무 힘들어서 고데기는 못하겠다고 하고 난 나름 풀메라서 꾸미고 다닌다고 생각했어
어차피 완전 소소소회사라 잘 보일 사람도 없고 기본(?)만 하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그러니까 좀 짜증나더라고
근데 내가 출근 전에 거울 보면서 왤케 늙은거 같지? 이랬는데
엄마가 안꾸미니까 그렇지 이러는거야 (풀메 상태였음)
근데 내가 전에 분명히 난 꾸미고 다니고 있는거라고 했는데 안꾸민다고 하니까
급발진격으로 짜증이 나더라고..
그래서 버럭 짜증냈더니 엄마가 내 생각을 말한건데 왤케 짜증내녜..
내가 예민하게 반응한거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