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할 때 공백기 진짜 솔직하게 말해도 돼? 얼마나 솔직하게 말해야 돼?

설카포 대학원 1년 동안 준비했는데 

영어 점수가 안 나와서 

취업해야 되거든 

공백기 때 뭐 했냐고 하면 저렇게 솔직하게 말해도 돼?

대학원 가고 싶어서 영어 공부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고

아니면 연구소로 인턴 다녀왔는데 

거기서 제가 원하는 길은 대학원 굳이 필요 없다

그냥 경력 쌓으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기사도 따고 준비했다

이렇게 말하는 게 나아? 

인턴 가서 저 조언 들은 것도 사실이긴 해 인턴 끝나고 기사 딴 것도 맞고  

어차피 토익도 없어서 텝스 점수로 내긴 해야 되는데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낫나

[익인1]

어우.. 그냥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어서 여러 공부를 도전했다는 식으로혀.. 저 말은 나 대학원 떨어져서 너네 회사 온거임. 다음에 붙으면 바로 그만두고 대학원으로 갈거임. 이 말처럼 들려... 공백기는 1년까지는 괜찮다고 그랬으

[익인1]

~한 인턴하면서 많은 조언을 얻었고 ~해서 이러한 자격증과 영어공부 등을 하였다하는 식으로 마무리하면 되지 않을까..

[글쓴이]

와... 멘탈 터지고 막막했는데 정말 고마워 근데 나는 토익이 아니라 텝스라... 분명 질문 들어올 텐데 익이라면 어떻게 대답할 할 것 같아?

[익인1]

아직은 텝스 밖에 없지만 나의 발전을 위해 계속 공부하고 있어 취득 예정이다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글쓴이]

대충 어떻게 답변해야 되는지 알 것 같아 정말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긴장만 안 하면 다 잘할 수 있을 거야~! 파이팅!!

[익인2]

ㄴㄴㄴ 솔직하게 말하지마

[익인2]

윗댓 말처럼 자기 발전을 위해 대학원을 준비했는데 인턴 가서 실무를 배우고 현장을 경험해보니까 꼭 대학원 아니어도 스스로를 레벨업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뭐 이런식으로 말해

[글쓴이]

진짜 고마워 점수 안 나와서 멘탈 다 깨지고 자존감 바닥 치고 막막했는데... 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