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다니다가 인서울 왔는데 진짜 달라

지방대 다니다가 현타와서 자퇴하고

재수해서 인서울 왔는데 진짜 대학교 중요하다고 느껴

지방대는 그냥 고등학교의 연장선?

술마시는 고등학교라고 느꼈는데

지금 대학은 확실히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란 느낌을 받아

물론 술 마시고 꽐라되고 여전히 어리고 그런건 똑같지만

미래를 대비하면서 가끔 망가지냐

아님 대책없이 망가져있냐의 차이 같음

[익인1]

ㅇㅈㅇㅈ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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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그리고 놀때 잘 놀고 미래도 계획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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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난 그 무엇보다도 팀플 할 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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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그마다… 주변에 지방대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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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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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라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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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임ㅋㅋㅋㅋㅋㅋㅋ 깡촌 22년 살다가 서울로 대학 갔는데 진짜 너무너무였음 ㅠ

[익인7]

난 지거국(부경전 아님) 자연대에서 인서울 공대 갔는데 엄청 다르더라. 그리고 서울라이프 최고야. 평생 지방에만 있었으면 우물안 개구리엿을듯.

[익인5]

지거국이랑도 많이달라?어떻게달라?? 이야기좀해줘 너무 궁금해

[익인7]

지거국이여도 공대면 안그러는데 나는 자연대라 그런지 2학년까지도 엠티 거의 필참이고 3학년애도 절반 정도가 엠티 가더라

근데 인서울 공대 오니까 2학년부터 그런거 거의 참석 안하고 스펙쌓느라 바쁨

[익인8]

인서울 중에서도 엄청 다르더라
최상위권이랑 대충 인터넷에서 중위권이랑 하는 대학들이랑 팀플 하면 엄청 느낌

[익인11]

ㄹㅇ 나 인사울 하위 -> 중상으로 편입했는데 오자마자 바로 느낌 애초에 그리고 학교에서 혁신사업이니 뭐니 해서 지원해주는 거 외부 강연 같은 거 등등 기회부터가 달라 지금 학교도 이런데 스카이는 더 뭐가 많겠지 싶더라

[익인5]

편영햇어??

[익인11]

ㅋㅋㅋ웅 나 휴학하고 1년 학원 다니면서 준비해쓰

[익인5]

나지짜 궁금한게 너무 많어

[익인9]

맞아 놀땐 놀고 할땐 하는 애들 짱많...ㅋㅋ 그리고 머리보다도 의지가 남다른 경우가 진짜 많은 것 같아.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게 확 느껴짐 목표가 아예 다름

[익인10]

지거국인데(부경중에하나) 여기는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