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익..새벽에 엄빠가..레슬링하는 거 목격했음....

고딩익인데 새벽에 잠이 깨서 물마시러 나왔다가 안방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때 그냥 돌아설걸 처음엔 엄마가 어디 아픈줄 알았어 ㄹㅇㅠ

"엄마!"이러고 문열었는데 부모님 금슬 좋으시더라...내가 들어온것도 모르고 레슬링하셔서 조용히 문닫고 나왔어(그래서 동생이 둘인가;)

무튼 어색해죽겠어 ㅠ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초딩 때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척 해 모르는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금슬 좋으시네…ㅎ 나도 초딩 때 봄

[익인3]

나도 초딩때 목격ㅋㅋㅋㅋㅋ 그거 은근 충격이라 안잊혀지는데 커가면서 부부니까 그러려니..ㅋㅋㅋ

[글쓴이]

여기 동지들 많네..ㅋㅋㅋㅋㅋ

[익인4]

초딩때 보고 충격 먹고 밤에 몰래 울었는데
담날 엄빠가 어케 아셨는지 눈치보면서 뷔페 사줘서 싹 다 잊었음

[익인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익인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

[글쓴이]

쏘큐트

[익인18]

결국은 안 잊은거잖아 ㅋㅌㅋㅋㅋ

[익인20]

미치겎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

[익인21]

ㅋㅋㅋㅋ 결국 다 기억하는거자나

[익인28]

안 잊은 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9]

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ㅌ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0]

결국 다 기억하는거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2]

ㅋㅋㅋㅋㅋ아 진짜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3]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0]

아 귀엽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문 열은 너의 크나큰 실수....잊자....지우자

[익인7]

어.. 음.. 금실 좋다고 생각하자

[익인8]

서로 모르는척 중인거 아니가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58]

거실에서??

[익인11]

난 지금도 가끔 목격하는데 걍 모르는척해줌.. 딩초때부터 우연히 봄;

[익인12]

나도 고딩때 왜 하필 그때 깨서 (아마 소리들려서 깬듯...) 들어갖고 며칠동안 공부에 집중도 못했음

[익인13]

금슬 좋으시다 ㅋㅋㅋㅋㅋ

[익인14]

와 우리 부모님은 절대 안 하시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 자녀가 다 컸는데도 하시는 부모님들 대단하신듯

[익인16]

2222 진짜 대단하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7]

33 울집은 따로 주무심...! ㅋㅋㅋㅋㅋ

[익인35]

4

[익인36]

555이런거 볼대마다신깈ㅋㅋㅋ 각방쓰심

[익인43]

666 사이 엄청 좋은데 한 침대에서 자는 거 자체를 본 적이 많이 없음

[익인46]

77777 단한번도 본적없음
그리고 새벽에 악몽꾸거나 모기잡는거 실패하거나 하면 바로 안방 직행했는데
그럴 때마다도 단 한번도 없었음

[익인51]

그 여자는 30대 이후부터 성적욕구가 더 커진다고..!

[익인66]

다 하셔..ㅋㅋㅋ ..다..

[익인73]

나도 아빠 혼자 각방쓰고 나랑 엄마랑 계속 방 같이 썼는데 궁금해서 물어보니깐 진짜 안하신다고 함ㅋㅋㅋㅋㅋㅋ

[익인15]

와 익인이 멘탈 대단하다 나였으면 기분 안좋읐을듯…뭐 두분이 좋다면 좋을 일인데 나는 진짜 절대 목격하고싶지 않아

[익인17]

나는 애 있는데 엄청 조심하는데 ... 이게 가능한 건가 참고로 방음문이고 잠금장치했어

[익인19]

나도 초딩때 봄….하루종일 혼란스러웠는데 다음날 그냥 억지로 아무일 없는 척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익인22]

금슬 좋으시네...

[익인23]

와 우리부모님은 절대 안하시던데 걍 본적이 1도 없어

[익인24]

당연히 직접 본적 없어야하는게 기본이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3]

댓글보니가 본익들 많길래

[익인24]

나도 어릴땬 우연히보고 충격이었는데 다크고 생각하니 금슬좋은거였구나 싶어

[익인25]

와 나도 안방에서 엄마 앓는 소리 나길래 진짜 아픈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들어갔다가.......................

[글쓴이]

나도 새벽에 아프신 줄ㅠ

[익인26]

0ㅇ0

[익인32]

아 나도 ㅋㅋㅋㅋ 어릴 때 보고 충격받았었어.. 아직도 원망스럽다

[익인34]

나 고3때... 진짜 트라우마 진심으로 ㅋㅋㄱㅋㅋ

[익인37]

우와 난 본 적이 없는데 우리엄빠는 그냥 정으로 사는듯

[익인38]

와... 근데 트라우마 올거같긴함....

[익인39]

와 은근많네..? 난 한번도 없어

[익인40]

어릴 때 보면 놀랄듯 좀 커서 보면 금슬 좋구나 하겠지만

[익인40]

무조건 문을 잠급니다!

[익인41]

마방가라

[익인44]

난 아빠랑 마트 갔다온 엄마 가방에서 콘돔 발견한 적 있음..^^

[익인45]

나도 예전에 초딩때 소리가 들리길래 엄마 무슨일 생긴줄 알고 문 열라다가 언니가 열지말라고 해서 다행히 지나감 ㅠ 언니한테 무한 감사

[익인47]

울 엄빠는 방도 따로 쓰는디 신기

[익인48]

난 잘 때 잠 안 와서 폰 하고 있는데 옆방에서 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문틈 사이로 구경하다 충격 먹어서 걍 폰함

[익인49]

나도 한번도 없어 근데 엄마 나보고 생리를 늦게한다고 임신인가??이랬을 때 아... 했음 ㅋㅋㅋㅋ 간접적으로 알게됐다 근데 신기해 나 진짜 맨날 새벽에 자고 그러는데 한번도 목격한 적 없음 다행이다 ㅠㅠㅡ

[익인50]

이것도 마방감 아닌가

[익인52]

그러게

[익인54]

소리 들어본적 있음

[익인55]

난 본 건 아니고 동생이랑 14살 차이인데 14살 차이나는 동생 언제 생겼는지 알어..ㅎㅎ

[익인56]

아… 난 싫을거같아… 직접 봤다면

[익인57]

난 진짜 한단번도 본적이 없어서 안하시는건가했는데 안방에서 콘돔 발견한적 있어ㅋㅋㅋㅋㅋㅋ대체 언제..?생각들음
직접 봤으면 좀 많이 충격이였을듯…

[익인59]

난 그거 트라우마 생김..

[익인61]

난 13살때인가 소리 들었는데 그냥 음.. 지금은 내가 모른척 해줘야할 타이밍 같은데 라는 생각 들면서 전혀 모르는듯 행동해드림.. 나름 효도인걸까ㅎ 그리고 실제로 아무렇지 않았음ㅋ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지 스스로도 의문일 정도로 의젓했다 나 자신!

[익인63]

난 기억안나는데 진짜애기때 거사 증에 엄빠침대 올라가려다안돼서 울었나봐ㅋㅋㅋㄱ 그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방은 늘 방문 잠그고다니심

[익인64]

모른척해!!!나두 세번정도 들음

[익인65]

아아아 레슬링이 설마 그 레슬링인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사이 좋으신... 거니까...

[익인68]

60넘은 부부도 주기적으로 하더라…

[익인69]

와 실화?

[익인68]

응….나도 놀랐어

[익인70]

나도………

[익인71]

난 애기 때 4살 땐가 본 적 있음 내가 계속 보고있으니까 나 내쫓고 방문 잠그고 계속 하더라 아직도 생생해ㅋㅋㅋ 그 이후론 본 적 없음

[익인72]

레슬링이 어케 그게 되는거야..? 나만 모르는 은어인가

[익인74]

레슬링 자세가 연상되서

[익인74]

근데 갠적으로 이거 진짜 매너아닌거같아… 난 나중에 알았는데 우리 브모님은 매번 모텔가서함… 부모님 말로는 애들이 보면 충격먹을까봐 그랬다고…난 이게 맞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