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다섯 인생 망햇다고 한 익인데...(가노걔마즘) 수업 2번이나 안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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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쪼들려서 밤샘알바 + 학교가 갈수록 전적대에 비해 마음에 안듬 + 간호보다 전적대 과 살려서 어케든 취업하는게 나아보임

이게 겹쳐서 가기가 싫어지더라고 ... 큐ㅠㅠㅠㅠㅠㅠ 이 이게 맞냐고... 나 한심하지 계속 내 뜻 못정하고 주변사람들한테 어케하냐고 물어보고 다녀..

[익인1]

헉 그럼 혹시 반학기 휴학하고 좀 생각 정리해보는 건 어때?

[글쓴이]

간호라서 반학기 휴학이 안됨..

[익인2]

직장인익 또 돈내서 재수강 들을바에는 열심히 다녀…

[글쓴이]

나도 그러고 싶지 안정적으로..근데 돈이 진짜 없어서 금전적 지원도 안되고..

[익인2]

나두 돈벌어서 내년에다시 대학교 갈건데… 평일엔 공부하고 주말에만 알바하면 안되니

[글쓴이]

그래도 해결이 안되서 밤샘알바 하느라 학교도 못가고 그러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은거야 나는...그리고 학교에 애정이 너무 떨어져서 원래 임용 떨어지고 도피처로 간호 온건데 대책 없지만 1년 계약직하면서 하고싶은 거 하는게 나을 것 같기고 하고 이래저래 걱정과 어려움이 많네...ㅠㅠㅠㅠ햇살론은 알아볼게! 고마워ㅠㅠ

[익인2]

https://www.kinfa.or.kr/financialSupport/productInfo.do
급하다면 햇살론 유스랑 장학재단 생활비 대출 추천해 대학생도 가능해 나두 저번에 급할때 썼어

[익인3]

혹시 부가대??

[글쓴이]

아니야

[익인4]

다녀 대출 받아서라도.일단 간호든 뭐든 일단 다니는게 맞음

[익인4]

대출 풀로 받아 그리고 알바든 병행 해

[글쓴이]

ㅇㄷ..

[익인5]

근데 쓰니야 전글에서 보니까 비교과라고 했는데 뭔지 알려줄수 있어? 궁금해 얼마나 티오가 없는건지..

[글쓴이]

사서야! 보건 영양 상담도 마찬가지이긴 할텐데 거긴 지금이나 1-2월이나 기간제는 자주 나왔거든..사서는 경기도나 서울권 아니면 거의 안나와..

[익인5]

아 사서라고 생각했는데 진짜구나..나도 비교과 임용 목표로 하는 사람인데 안타깝다 ㅠ

[글쓴이]

비교과 하는거 난 좋다고 생각해 그치만 사서는..진짜 모르겠어 나중에 되면 좋아질수도 있긴 하겠지만 인식도 다른 과에 비해 문정과라 하면 못알아듣고..

[익인5]

임용 다시 볼 생각은 이제 없는거야?

[글쓴이]

그래서 교직이수 딸 때 원래 상담 쪽 관심 많았어서 심리 복전 생각했는데 그때 부모님이랑 갈등하면서 복전신청하면 집 쫒겨낼거라고 뭐라 했어서 못했었어..

[익인5]

부모님이 너무 하시네...나같아도 가장 가까운 가족이 집 쫓아낼거라하면 멘탈 털릴듯...

[익인6]

혹시 김천대??

[글쓴이]

아니야! 전적대랑 현재학교 둘 다 아니야

[익인7]

아니 이런 데다 물어보면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할 거임? 뭐가 됐든 하나를 결정해서 하셈 왜 자꾸 시간만 버리고 있어

[글쓴이]

간호대 편입도 내가 결정한거고 내 인생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는거 맞는데 같이 의논하고 결정할 사람도 없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그래...나도 날 모르겠어 그렇게 말한 거 의도 이해는 가 그치만 그치만 ... 그래...간호는 선택지 중 제일 피하고 싶었는데 이거라도 안하면 안될 것 같아서 그랬어..

[익인8]

간호대 간 이유가 취직때문이고 사서 임용에 뜻이 있다면... 기간제하면서 임용 준비하는게 맞지 않아??
첨에는 1년짜리 안뽑아 줄 수 있는데...단기 5일짜리 이런것도 닥치는대로 넣고 5일이 한달되고 육갤되고 일년되는거임...
그 사이에 전공 살려서 도서관 계약직 이런거는 안되려나?

안되면 그냥 카페같은 일반 알바라도하면서 임용준비하는게 낫지않을까...
내가 뭐라도 되겠냐만은ㅠㅠ

[익인10]

생각보다 간호 도피처로 재입학하는 사람들 많은데 3,4학년만 되도 알다시피 근무환경이 너무 구림,,
차라리 전적대 전공 살려서 빨리 경력 쌓는거 추천

[익인14]

문정은 아니지만... 취업 잘 안되는 과 다녀본 경험으로 따지면
중소 사무직보단 간호사가 백배 나음

[익인10]

취업 안되는 과에서 간호로 넘어가보고 백배 낫다고 느끼는거야?
난 딱 그 정반대인데 몸갈아서 돈 조금 더 버는 간호사보다 규칙적인 생활 가능하고 돈 적은 중소 사무직이 훨씬 낫던데 ㅇㅇ.. 지금이 너무 만족스럽
평생 다신 간호 쪽 쳐다도 안 볼듯

[익인11]

일단출석이라도해 결석몇개쌓이면 f뜨고 유급먹자나

[글쓴이]

자퇴나 휴학하려고 마음먹고 학교 안가고있는데..

[익인11]

뜻 못정하고 고민중이라며...

[익인12]

쓰니야 과살려서 알바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1년 휴학하고 돈 빡세게 주는 공장이나 식당같은 곳 가서 돈만 벌어 집 일 집 일 이런식으로 어짜피 가족이랑도 연락 안하고 친구도 별로 없다며 그럼 돈 나갈데 별로 없는거잖아 그냥 1년동안 돈만 미친듯이 모은다 생각하면 1년에 못해도 2천은 넘게 벌어 내가 그러고 있거든? 그런일을 하면서 진짜 니가 앞으로를 어떻게 하고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봐 학교를 다시 다니고 싶으면 다니고 그게 아닌 다른일을 하고싶거나 창업을 하고싶으면 국가에서 청년지원 해주는거 많으니까 그쪽으로도 좀 알아보고 25살이면 진짜 한창이고 나도 국가장학금 대출 600있어 아직 갚고있는 중이고..좀 막막해도 죽을껀 아니잖아 땅바닥에서 굶어죽기 싫으면 뭐든 일이라도 해야지 별거아니야 전공에서 경력쌓는거? 그거야 가정화목하고 탄탄대로인 애들이 뒷배경 받쳐줬을때의 얘기지 쓰니 넌 지금 혼자잖아 너 혼자 먹고살려면 경력보다는 실제 먹고사는거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 그러고 나서 하고싶은 일을 하던 뭘 해도 안늦을 나이야 진짜로 쓸대없이 다른 길 찾고 공부한다고 대출받고 헛돈 쓰지말고 지금이라도 빠짝 몸 갈아서 돈 모아

[글쓴이]

휴학이 질병휴학만 가능하기도 하고 근데 이게 학교에 애정이 없으니까 더 그런 것 같다...

[익인13]

임용에 뜻이 있든 뭐든 지금 현재를 보는게 낫지않을까싶기도 해 도피처로 일단 간호 왔잖아휴학될때까지만이라도 버텨보는건? 편입까지 해서 왔는데 이렇게 되면 이도저도 아니게될거 같아 정 아니면 걍 다른 댓글들처럼 간호 하지말고 돈 모으면서 임용공부를 하는게.. 부모님 진짜 너무하시네 본인들 의견이랑 다르다고 내쫓는다 뭐다 너무 힘들겠다,,

[글쓴이]

간호가 샐각보다 할게 많아서 전적대보다 공부량이 많은데 일만 하기도 벅찬데 다른거까지 바라보면서 하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