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이 둘다 지역이 다르거든 근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A고 애인지역이 B고 신혼집으로 말 나오고 있는 위치는 C인데
C지역이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이 위치한 지역이면서 애인과 나 사이 지역 중간이긴 한데 서로의 집 기준으로 따지면 애인 지역쪽으로 더 가까운 편이야 근데 직장 가는 거리 따지면 내 쪽에서 조금 더 가깝구…
처음에 서로의 직장이랑 인프라 고려해서 C지역으로 결정했는데 문제는 A가 광역시고 더 살기 좋긴 하거든 근데 이거는 차로 얼마 걸리지 않아서 상관없는데 주위어른들이
C지역에서 우리 신혼집 위치를 다 말려…나는 같은 C지역내 다른 위치에 살고 싶거든 거기는 집 값이 떨어질 걱정도 없고 초등학교도 가깝고 지하철역이나 모든게 가까워 내가 살고 있는 A지역이랑도 가깝다는 점이 제일 좋아
근데 내가 원하는 위치에 살아버리면 내 직장은 바로 앞인데 상대방 직장이 차 막히면 거의 한시간 정도로 길어져 버리거든
현재 말 나오고 있는 위치에서 시작하면 막혀도 서로 직장은 삼십분 정도고…이럴 경우에는 내 의견 강요하면 이기적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