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팝업하는데 이런 경우 처음 봤어..

이벤트 때문에 인플루언서라고 밝히는 것도 봤고,

본인이 인플루언서인데 혹시 광고 필요하시면 연락달라는 것도 봤었는데..

회사 내에서 진행처리한 촬영이 있어서 그것때문에 못들어간다고, 조금 뒤에 다시 와주시면 감사하겠다- 안내했더니

본인 가르키면서 '저 인플루언서인데요?'하는 사람 처음 봄

속으론 어쩌라는거지? 싶었는데,

당황해서 아, ..아? 그런, 인플루언서분이 찍는 그런거 아니구요. 회사 내에서 촬영 진행하는거에요.

라고 얘기하니까 그래도 본인 인플루언선데 뭔데 하다가 계속 죄송하다고, 지금은 못 들어간다고 하니까 장소 비판하더라

저기도 가봤는데 여긴 이래서 별로더라, 뭐 어쩐다더라..

근데 나중에 들어와서 이벤트 잘하고 가더라...;

[익인1]

어휴 안쪽팔리나. 왜 부끄러움은 내몫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깜짝 놀랐어...
나 진짜 인터넷으로만 블로거다 뭐다 얘기한 사람 있다,고 들었지
실제로 얘기하신 분 처음인데다
여태까지 그분 나타나기 전까진 인플루언서라고 밝힐땐(본문 두번째분 말고) 그냥 일상 대화톤으로 인플루언서라 초대받고 왔는데요.라고 하는것만 들었어서 더...ㅋㅋ

[익인1]

나도 블로거지 이런거 인터넷으로만 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레알 말문 막힐듯.
뭐지 이 수치도 모르는 똥멍충이는...? 싶은 ㅋㅋ

[글쓴이]

나 진짜 인플루언서분이 촬영한다는 것도 원래는 '그런거'라고 표현하는게 고의성이 없어도 안좋게 들릴까봐 표현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써버렸잖아..ㅋㅋ..
머리로는 인플루언서분 촬영차 통제하는게 아니다, 로 생각했는데...ㅎ

[익인2]

옛날 파워블로거 갑질이 계속 이어져 오는구나

[글쓴이]

당혹스러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 그건 우린 그냥 오는 순서대로 하고 있어ㅎㅎ
실제로 그러면 좀 그렇지..마팬가...

[익인4]

어우 너무 싫어.....

[글쓴이]

더 뭐 안해서 그냥 웃어넘기긴 했는데...ㅎㅎ..

[익인5]

왜그러고살까..

[익인6]

예전에 블로거지가 있었다면 요즘은 그게 인별 유튭으로 옮겨갔음.

[익인7]

얼마나 유명하면 지입으로 그런 말이 나오는 걸까

[익인8]

대처 잘했다 나같으면 ....근데요...? 해서 그 인별에 직원 개싹바가지라고 조리돌림당햇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