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알바 퇴사한사람 ㄹㅇ 레전드다 일 진짜 드럽게 못했거든

판매직이었는데

포스에 혼자 못둠 실수해서 다른 사람 오게 되니까

홀에 혼자 못내보냄 실수or몰라서 다른 사람 부르러 오니까

물건 진열 혼자 못함 위치를 모르는데 마음은 급해서 허둥지둥하다가 떨어뜨려서 물건 파손 되니까

창고 혼자 못보냄 위치를 몰라서 다시 오니까

이 수준으로 다섯달 일하다가 한번 호되게 혼나고 그만뒀는데

한달만에 다시 일하고싶다고 찾아옴.....

[익인1]

자기객관화 오지게 안되어있네

[글쓴이]

ㄹㅇ..... 우리 다 한달만에 얼굴보고 기겁했잖아 대체 왜 왔나....

[익인2]

에반데..? 그사람도 분명 좋은 기억은 없었을텐데 기억미화되서 온건가

[글쓴이]

본인은 좋았을걸 우리가 다섯달동안 참다가 딱 한번 제대로 혼내고 그만뒀거든

[익인3]

다른데에서 한소리 듣고 다른데보다 할만한것같아서 돌아왔나봄 ㅋ

[글쓴이]

다른데서는 매일 혼났겠지 우리가 ㄹㅇ 참고참고참고참아서 딱 한번 제대로 혼냈거든..... 그리고 그날 그만둠ㅎ

[익인3]

ㄹㅇㄹㅇ 받아주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한마디로 만만하니까 다시 돌아온거 ㅋ 잘해주고..

[글쓴이]

사람 구하기도 했고 진짜 그 사람은 절대 안 쓰짘ㅋㅋㅋ큐ㅠㅠㅠ 무슨 생각으로 돌아왔는지 궁금.... 그 사람이 다섯달동안 깨먹은 물건만 해도..... 값이 꽤 나갈 거다 진짜.....

[익인4]

와 저러는데 다섯달이나 참아줬다고? 인내심 미쳤다..지적도 안 했어?

[글쓴이]

이렇게 하는것보다는 이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돌려돌려 말했었어 사람은 나쁘지 않아서 그냥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이러면서.....

[익인5]

무슨알바야? 저정도면 일머리 개없거나 지능이 좀 모자란거 아님?

[글쓴이]

판매직! 잡화점....?

[글쓴이]

가끔 그릇같은 것도 팔고 소품도 팔고 설명도 하고......

[익인6]

다섯달 한것도 놀랍다.. 다섯달동안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도..

[글쓴이]

설마 다음달은 괜찮아지겠지.....가 다섯달이었어 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