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본인이 정해준 대로 옷을 입어야 했음
학생 땐 교복입어서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음,, 근데 성인되니까 지금도 자기가 정해준 대로 입으라고 난리피워 친구 만나러 갈 때나 어디 중요한 자리(?) 갈 때 더 심해지는데 교생실습 나갈 때도 기간제 교사 출근할 때도 자기가 정해준 대로 옷, 신발 입었는지 나보다 일찍 일어나서 거실에 대기타고 있거나 그러지 못한 날에는 나 퇴근할 때 현관 앞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
만약 자기가 정해준 대로 안입고 내맘대로 입었다? 옷 찢긴 적도 있고.. ㄱㅈ같이 하고 밖을 나가냐면서(그냥 셔츠에 바지입은 거임..) 소리 지르다 우셔..
이거 무슨 병인걸까..? 너무 지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