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유독 무딘 사람이 있어???

우리 엄마 얘기야..

진짜 윗집 새벽 4-7시 빼고 하루종일 쿵쿵쿵쿵 우리집 천장 들썩일 정도로 발망치 개심하게 찍거든

그래서 잠도 겨우 들고 잠들어도 서너번씩 깨..

잠도 물론이고 집에선 일상생활을 거의 못할정도야

드라이기를 하고있어도 샤워를 하고있어도 윗집 발망치소리가 뚫고들어옴ㅋㅋㅋㅋㅋ 과장아니야..

1년 365일 여행 한번 안가고 하루종일 이러는데

우리 엄마는 이게 뭐가 시끄럽냐고 이건 생활소음이다 이러면서 윗집 조용한데 너가 미xx이다 이러는데

진짜 층소를 전혀 못느끼고 있는것같음..

사람마다 달라 원래?

[익인1]

나도 걍 별 생각없으,,,

[익인2]

2

[익인1]

지금도 윗집에서 운동하는지 쿵쿵거리는데 걍 운동하는갑다...하고 말음ㅋㅋㅋㅋㅋㅋ

[익인3]

둔감한 사람 있구 예민한 사람 있는거지

[익인4]

우리집은 다 무딤 개짖는 소리도 들리고 쿵쿵거리는 소리도 들리는데 걍 아무도 뭐라 한적 없어

[글쓴이]

혹시 거기도 하루종일 쿵쿵거려??ㅠㅠ
나도 가끔 쿵쿵거릴때는 진짜 1도 신경안쓰였는데 하루종일 몇년째 이러니까 노이로제 걸렸어..

[익인4]

하루종일은 아닌데 하루에도 몇번씩은 그럼

[글쓴이]

하 그정도만 되도 신경안쓰고 살았을듯 ㅠㅠ 난 진짜 하루종일 시달리니까 신경이 꽂혀버리더라

[익인5]

행복하면 층간소음쯤이야...가 되더라... 불행할땐 진짜 신경 많이 쓰였는데... 서터레스 많이 받고...

[익인6]

무뎠는데 신축으로 이사오고 미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