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시댁 집들이 필수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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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가 신혼집 집들이 오고 싶다는데

결혼 준비과정에서 시아빠 막장 발언으로 사이 다 틀어졌거든?

시댁 돈 지원도 없었고. 해준 거 하나 없으면서 뭐 본다고 집에 온다는 건지..

꿋꿋하게 남편 데리고 집 보러 오고 싶다는데 이거 뭐 어쩌라고 싶다 하.. 이해가 안 가

[익인1]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필수라고 생각해
이 경우는 잘 모르겠다...

[익인2]

나는 필수 아니라고 생각해. 집마다 문화마다 다른거야.
나는 집들이 안해.
그리고 남편이 알아서 잘라야하는거 아닌가 사이 틀어졌음

[글쓴이]

시누이 결혼식 끝나고 우리 집 오겠대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날인데 시엄마가 밀고 들어올까 봐 거절해 놓고도 불안해서 말했다 함.. 진심 결혼식 날짜 다가올 수록 불안해지네 ㅜㅜ

[익인2]

시누이가 결혼하는데 근처라서 오는거야?
나같음 밖에서 만나겠음 ^^
뭘 이쁘다고 집에 들여
해준거 없다며 그럼 당당하게 나가도 되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남편 태도임

[익인3]

나라면 예의상 오라고 할듯 자고 가는건 안되구

[익인3]

음식 준비하지 말고 걍 과일이나 커피 먹고 가라구해

[익인4]

우린 집들이라기보단 어르신들 한번 와서 구경하시고 밖에 나가서 식사는 했음. 그래도 자식 결혼하는데 보고싶긴 하시겠지.. 자주 오시면 문제지만..

[익인5]

우리집도 한번 했거 시댁도 한번 했음

[익인6]

남편은 뭐래?
남편이 괜찮다면 집에 안 데리고 올래
그냥 카페 갈 듯

[익인7]

결혼지원 상관 없이 시댁 1번, 친정 1번 집들이 했어. 자식들 집 생겼는데 엄마아빠도 궁금할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