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우울증 심한데 죽어버리면 좋겠어 존재자체가

친언니 우울증+불악장애 4년째인 정병환자인데 죽어버리면 좋겠어 가족외출하면 언니 기분이 다운되어잇으니까 부모님도 뭔가 다운되어 있고, 불안장애가 심해서 외출하고 1시간 30분만 되면 집에가겠대 그럼또 부모님이랑 집에 터덜터덜오고 부모님 뒤에서 걱정하게 만들고

죽어버렸으면 존재자체가 싫어

[익인1]

뭐땜에 우울증 걸리심?

[글쓴이]

고시낭인

[익인2]

나 불안장애 5년차인데 지금은 안그러지만 나도 한참 심할때 저랬었는데 그건 자기가 마음대로 조절이 되는것도 아니고 불안하니깐 최대한 익숙한 곳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에 그러는거임.

[글쓴이]

에휴...답답혀

[익인3]

약은 먹음?

[글쓴이]

ㅇㅇ

[익인3]

걍 시험 안 보고 취업하거나 알바하는 게 나음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시험 준비하면 더 심해짐

[익인6]

222

[익인8]

333

[익인4]

에휴.. 누구편도 들 수 없네 ㅜ 힘내... 너무힘들면 너가 언니 합격전까지 분가해서 사는게 맘편할듯

[익인4]

아니면 취준하라고 해보던가...ㅜ

[익인5]

어휴 너랑 부모님 무슨 고생이냐 ..

[익인7]

시험공부할때가 아닌듯 알바나 어디 직장에 다니라고 해... 집에서 공부하는거 정신 멀쩡한 애들도 힘들어하는건데

[익인9]

너도 우울증 걸렸나보네..원래 가족한테 전염됨

[익인17]

22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익인18]

33

[익인21]

4 가족들이랑 같이 상담 한 번 받아봐..

[글쓴이]

난 왜?

[익인8]

고시 붙고 이제 취업되서 발령 예정이면 그나마 불안 덜 했을텐데... 에구...

[익인10]

쓰니도 부모님도 힘들겠다..

[익인11]

가족들이 고생이다...

[익인12]

그러다 진짜 죽으면 너탓 아닌거 알아도 내탓인거 같고 그래...

[익인13]

힘내

[익인14]

입원 치료 추천할게ㅠ

[익인15]

이해해 고생이다 진짜 ㅠㅠ

[익인16]

몇년째 고시생이면 포기하는것도 용기인데

[익인19]

그 정도면 절대 못 붙어 포기해야 되는디
너도 병원가 우울증 심해보여

[글쓴이]

난 왜?

[익인19]

본문 보면 우울증아고 속에 분노랑 화가 많음 언니때문에 겁나 우울한 상태고 부모님 보면서 가족들 떠올릴 때마다 답답하고 힘들건데 병원 가서 약이라도 먹으면 좀 낫지

[익인20]

몇살이야 언니

[글쓴이]

32

[익인22]

이해된다...가족들 아니면 그 마음 몰라 우리집은 언니가 조현병인데 4년째 약먹다가 안먹다가 거부하고 병원안간다고 난리침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중이고 나는 결국 암까지 걸림

[글쓴이]

헉......

[익인23]

싫겠다 이해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