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20대후반이고 거의첫연애나 다른없었는데
사귄지얼마안돼서 3개월밖에 안됐는데 임신이 됐었어
난 그동안 관계경험도 없는데다가 어느순간 1월초부터 생리가
안나왔고 임신이었던거지 입덧 구토 착상혈이라던가 그런건 전혀없었고 이렇게 몸도 멀쩡했었는데 병원에서
임신이라는걸 확인한순간
너무 충격적이었어..난그자리에서 쓰러졌고
사실 애인이랑 합의하에 중절수술을 했고 위로도 해줬지만
정말 무슨말을 해도 그사람말이 아직도 위로로 안들려..
잊으려고 밝게지내려고해도 밤만되면 가끔씩생각나고
내가 힘들다 우울하다고 얘기하면 애인는 말돌리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해야해?나 이것때문에 우울하다 우울한티를
내고싶은데 그일에 관련해서 언급조차 안하려해서 나 솔직히
속상하다..상담센터가서 상담을 받으려면 나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