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흙 냄새맡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튀어나오셔서 강아지가
좀 달려들면서 짖었거든 ㅠㅠㅠ
아주머니 놀라시고 그래서
줄 꽉 잡아 땡기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두번 말하면서 목례도 한 두세번 했거든
근데 엄청 째려보고 가시더라고
근데 혹시 노캔하면 아예 안들리지는 않지?
놀라셔서 째려보는건 어쩔 수 없는데
아예 사과도 안하는 사람으로 오해하신걸까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