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퇴사한다고 말했어

앞에 직장 오래다니다가 그만두고 이직한건데

너무 부담스럽고 굴러가는거보니하기싫고

직원들 일도그렇고 다 할만한데

걍 하나를보면열을안다고 이거 이겨내봤자

미래는 더 힘들어질텐데

저런 대표밑에서 일할 자신이 없음 ㅋㅋㅋㅋㅋ

뭐 겁이라하면겁인데 걍 난 내가 마음편하게

잘할수있는일을 하고싶어

뭔가 이렇게 불안한 회사에서 일하기싫음 ㅋㅋ

그래서 그냥 말했어~ 내가 잘할수있는회사 가려고!

[익인1]

잘했넹 맘편한게 최고

[글쓴이]

고마웡!

[익인2]

혹시 퇴사이유 뭐라고 말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나도 곧 말씀드릴꺼라ㅠ

[글쓴이]

난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ㅇㅇ업무할줄알고왔는데 ㅇㅇ업무까지 더 시키는거때문에 너무 부담이 되었거든 지금시기말고 해볼래? 할수있겠냐 라고만물어봤어도 아직 좀더 회사에대해 알고해보겠습니다 라고했을텐데 감정적 공감도 없었고 뭐 바라지도않았찌만 최소한의 대표태도가 아니였음

나도 직장생활 오래해서 다 내마음에들수 없다는거 암. 근데 하나를 보면 열을안다고 이런상황에 다음에 이런상황이 닥쳤을때 난 대표를 설득할 자신이 없었음. 상황도상황인지라 대표내외가 해외에 가있어서 더 그런것도 있었음. 그리고 b to c 라서 걍 개판이라서 이런 불안한 집 장부하기싫었음. 이게 제일큼.
그리고 경영지원+장부 였기때문에 순수 회계업무만보는게 아니라서 시간이 작다고느꼈어 한집 장부도아니고 두집장부를 해야했거든

이러저러한 이유때문에 말로 시작은 난 부담되서 못하겠다했는데 뭐 이러저러한게 말은 쉽지만 그게 잘못되었을때 부담감도 안기싫고 하다보면 실수도 나올텐데 못하겠다 이런식으로말했지뭐....걍 사실 기분나빠서 하기싫었던거지만 뭐 ㅎ

난 상황이상황인지라 익인이한테 도움이 안될것같지만 여기에 생략된 말들도 많아서 일단 적고가봐 ㅎ

앞전 퇴사할땐 그냥 쉬고싶다 했어 6-7년 일했기때문에 너무 지쳐서 이럴바에 쉬고싶다했어 ,,그리고 일어느정도쳐내니까 계속일줘서 버거워서 못하겠다했고 더해본다 한들 니들기대에 부응할자신도없다했어 ㅋㅋㅋ

적다보니 꼴랑 돈주고시키면서 뽕뽑으려고 하는게 수두룩빽빽이네 어휴 이놈의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