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이 말 들으면 기분 나빠 안나빠?

상황은 애인이 비아냥대면서 말하길래 되게 니 맘대로 다해~이러길래 왤케 홀가분한것처럼 얘기해?라고 했더니

나한테 니가 뭔데 나를 판단해? 이라면서 니가 날 알아? 니가 뭔데 날 다 안다고 생각해?

이러는데 솔직히 상처받았어…

저런식으로 니가 뭔데 나를 안다고 생각하녀는거 한두번한것도 아니고 이미 한 3,4번 들었는데도 상처야 들을때마다

저 말 듣고 헤어져야하나까지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둥이1]

왜저래 말투 싸가지 ㅋㅋ 뭐긴 뭐야 애인이지; 애인한테 니가뭔데 니가 뭘알아 누가 이러냐... 개상처임

[글쓴둥이]

그치…뭔가 내가 쟤한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 기분이야 들을때마다..

[둥이2]

니가 뭔데는 걍 싸우자는거 아님? 듣고 참은게 신기..

[글쓴둥이]

둥이라면 뭐라고 해?

[둥이2]

할말안할말 가려하라하지..나도 전에 저런말 듣고 참아준적있었는데 시간지나면 더 하더라 미리 말해ㅠ

[글쓴둥이]

그 말 되게 상처다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것같으니까 그렇게 말하지말라고 했더니 그럼 내 기분은 어땠을거같은데? 나도 화나는데 참고 있는데 니가 맘대로 생각해서 판단한거자나 이랬어..

[둥이2]

어우 딱봐도 말 한마디 안지는 자존심 쎈 스타일이네..상처라고하면 미안하다 안할게하고 넘어가면될걸 참

[글쓴둥이]

2에게
내가 얘만 오래만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운 이런 상황에서 내가 그런 말 상처라하면 뭐라고 하는지를 모르게써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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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맞아…나는 그냥 대화로 차분하게 풀고싶은데 애인은 걍 무조건 싸우자식으로 가서 너무 힘들어..

[둥이4]

일단 나는 니가 니가 하는것부터 개싫어

[글쓴둥이]

니가는 너무 많이 들어서 익숙해져버린 나…ㅠ 걍 내가 내 생각말하면 그걸 다 판단한다고 생각해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