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바로 위에 선배가 나랑 입사 1년 차이도 안 나는데 (년도로는 1년 차이)
자기 손님 와도 차 하나도 안 내리고. 차 안 내놓으면 차장님 나한테 눈치 주고
맨날 나만 차/커피 내고 설거지 하고 독박 살림 1년째거든
지금 우울증, 현타 엄청 심한데...
내가 탕비실 일 나만 하는 거 못해먹겠다고 하면 mz 막내 되는 걸까?
1년 동안 너무 힘들었고 내가 뭐인가 싶고 그래
내가 행정 일 하나도 안 하고 이것만 하면 모르겠는데 행정 일도 다 해.... 만 1년 넘게 일했으니까....
과일도 깎아서 낼 때도 있고... 진짜 너무 우울하다
우리 팀만 다 나한테 시키고 다른 팀은 밑에 젊은 사람들 다 같이 나눠서 한대. 위에 어른들도 같이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