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엄마 술마시는거 싫아하니까 엄마 숨어마셔ㅠ

외할아버지도 알콜문제로 돌아가셨고 이모들도 중독임 엄만 걍 즐기는 정도거든 퇴근후 맥주한캔 그것도 먹다 배부르면 버리는데 아빠가 질색하고 뭐라하니 텀블러에 숨겨마시고 현관문 cctv 보면서 마심 ㅜㅜ 한캔은 괜찮지않나

[익인1]

뭐가 괜찮아 알코올중독은 병이야 치료받아야하는

[익인2]

엄마쪽 집안에 그런 사람들이 많다면 엄마도 충분히 중독으로 갈 수 있음.
그런 위험성이 있는 사람은 진짜 술에 손을 안대는게 가장 좋아.
울 엄마도 계속 한잔씩 마시는거 좋아하는데 걱정되서 죽겠음.
이미 숨어서라도 마실 정도면 중독임...

조금씩 만 꾸준히 마셔도 간은 훅 갈 수 있어서 충분히 위험함.

난 아무리 말려도 엄마가 자꾸 마시니까
'엄마 간에 문제가 생겨서 이식이 필요한데 내 간이 딱 맞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이식해주지 않을 꺼니까 알아서해!!'
라고 말했음... 그래도 드시긴 하더라...

[익인3]

숨겨서 마시는 거 보면 안 마실수는 없으신가본데?

[익인4]

퇴근하고 매일 한 캔이셔? 중독임 그거

[글쓴이]

매일은 아니고 주에 세캔~네캔 젤 작은거로 마셔

[익인5]

댓 다니까 위에 이게 달렸네
그것도 문제긴함
지속적으로 마시고,그만두라 하는데 그만두지 못함 <이게 문제인거임 양이 적더라도 끊지 못한다는 거잖아
즐기는 정도면 왜 못 끊으시는 거며, cctv까지 흘끔흘끔보면서 어떻게든 마시는거 이거 중독임...

[익인5]

매일 조금씩 마시는거 + 마시지 말라는데도 그만두지 못하고 숨어서 계속 마시는거
알콜중독엔 지속성 문제도 있으므로 그것도 알콜중독입니다 네네

[익인6]

담배도 하루에 한개비씩이든 꾸준히 피는게 걍문제임 도박도 하루에한판이든 꾸준히 하면 문제고 술,담배,도박 세개는 양이중요한게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