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자꾸 내 동생 이쁘다고 언급하는데 묘해 내가 예민한가?

어쩌다 마주쳐서 인사 몇 번 했어 1시간정도 길게 얘기한건 1번 정도..? 근데 계~속 언급함 처음엔 자매가 둘 다 너무 미인이다 이러길래 걍 글쿤 했는데 뭔가 동생 이야기 나올 때마다 너무 미인이시더라 이러고 지인들한테도 내 동생 이쁘다고 하는데 겁나 묘함 이게 질투나 그런건 절대 아님… 걍 원래 자기 여친 가족 얘기를 계속 하나? 그것도 외적인 부분을? 난 남친 누나 봣어도 외모 언급 한 적 없음 자꾸 외모 이야기하니까 불쾌하고 내동생 얘기하는것도 불쾌해지려고 해 내가 예민한가? 한마디해도 되나?

[익인1]

계속 하는건 좀 그런데
뭔가 한편으로 내 동생 얼굴이 취향인가 이런 생각할거같음

[익인2]

뭘 말하는지 알것같음 근데 남친이 평소에도 그렇게 여자한테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같은게 강한편이야?

[익인3]

그만 하라고 해도 됨 예의를 모르나 외모칭찬도 한두번이지 친하지도않고 자리에도 없는 사람을 왜

[익인4]

나였으면 질투를 느끼거나 그런 게 아니라 기분 나빠서 그만하라고 할 듯... 외모 칭찬도 한두 번이지 동생이랑 친한 사이도 아니면서 그런 식으로 없는 자리에서 외모 얘기 꺼내고 하는 거 일종의 품평인데 남의 친동생을 무슨 자기 지인들 있는 자리에서까지 예쁘니 어쩌니 얘깃거리로 만듦 짜증나게

[글쓴이]

그러니까 딱 내가 이 느낌이야… 왜 내 동생얘기를 자꾸하지 자기가 뭔데???? 하… 바로 말해야겠다 고마워

[익인4]

ㅇㅇㅇ 이거 말했는데 경각심 없이 이런 걸 뭐 질투 같은 걸로 인식하면 걍 내다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