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같이 요식업하는 자영업자야
우리 식당이 술집이다 보니까 아르바이트생들을 대부분 야간으로 뽑아
문제는 남편 때문에 아르바이트 면접자가 그만뒀고 이 면접자가 면접후기를 대학교 에타에 올려서 한명도 지원 안하고 있음.
면접보러 온 지원자가 예상보다 10분 일찍 옴
지원자한테 남편이 왜 이렇게 일찍 옴?이라고 물어봄
그뒤 지원자한테 이것저것 물어봤고 남편이 언제부터 일할수 있냐라고 물어봤대
지원자가 면접에서 붙는다면 월요일부터 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왜요?라고 말함
지원자가 남편한테 여기 지원하고 그 후에 지원한 곳에서도 연락이 왔고 부득이하게 거기에서도 면접을 봐야할꺼 같다라고 말했음
남편이 그럼 거기로 가세요라고 말함
지원자가 네?라고 말하니까 남편이 아니 거기서 더 좋은 조건이면 거기 가서 일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왜 여기서 시간낭비야라고 말했다는거야
그 지원자가 네라고 말하고 그냥 뒤돌아서 나가버렸대
그 뒤 에타에 글이 올라왔고 우리 식당이 유추되면서 쫄딱 망하게 생겼어
혹시나 해서 자게, 고민방에 알바생 시점으로 글 적었는데 반응이 전부 우리 남편이 개판친게 맞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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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반응만 봐도 답이 나와
지원자한테 전화해보니까 이미 내 전화 차단해놨고 손님도 많은데 알바생 한명으론 부족해.
이거 남편 잘못 맞지? 남편은 지 잘못이 아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