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취뽀하고 바쁜거 잘 알아서 뭐라도 챙겨주려고
거진 1년만에 처음 동생 자취방 갔는데 충격받았어…
1. 집안에 악취가 가득해
2. 뭔지 봤더니 주방에 음식물 쓰레기 가득…
3. 설거지는 몇주나 안 했는지 곰팡이?가 둥둥 떠다녀
4. 8평대 집인데도 발 디딜 틈이 없음 쓰레기, 옷가지들이 널려져있어
진심 머리 맞은거 같이 멍해져서 일단 좀 치워주고
동생 퇴근하고 왔길래 물어봤는데 요즘 바빠서 그런거래
다들 바쁘면 이렇게 돼?? 나는 그래본 적이 없어서
얘가 얼마나 심각한건지 감도 안 와
상담이라도 받아보게 해야할까…? 아님 내가 너무 민감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