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타고난 기질 자체가 예민한거는 정신과 가도 못고칠까?ㅠㅠ

	익인1 약을 먹거나 하면 예민함이 좀 가라앉을수 있어서 병원 가보는것도 좋움 13일 전
	익인2 쓰니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는 내가 의사가 아니라 모르지만 심리학 배울때 타고나길 예민한건 조절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보긴 한듯 13일 전 글쓴이 ㅠㅠ 이런걸로 정신과 가봐두되나? 13일 전 익인2 편하게 생각하고 한번 가 봐도 좋을거같아~ 감기걸리면 이비인후과 가듯이 똑같이 불편하면 가는건데 뭐 13일 전
	익인3 나도 예민한편인데 넌 심한듯 가봐. 13일 전 글쓴이 보통 옆사람이 떠들어도 신경 안쓰지?ㅠㅠ 난 화가 너무나ㅠㅠ 13일 전 익인3 웅 요즘은 그냥 이어폰끼고말지 화나도 참으려고하는데 쓰니만큼 못참을정돈 아니야 13일 전
	익인4 나도 엄청 예민하고 우울한 기질 타고 났거든 본인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크다...ㅠㅠㅠ 화이팅 하자 13일 전 글쓴이 하ㅠㅠ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화 자체가 안나면 좋겠다..ㅠ 13일 전
	익인5 예민함은 생활패턴+체력이 엄청 중요하댕 13일 전 익인3 타고나는거임 그냥 13일 전 익인5 나도 예민한 기질이라서 알아 고치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정신과선생님이 그러심 13일 전 익인3 ㅇㅋ 타고남80% 노력20% >생활패턴+체력 ㅇㅈ 13일 전 글쓴이 나 체력 약한데ㅠㅠ 그것도 영향이 있으려나? 13일 전 익인5 웅웅 진짜 있어!! 체력 기르면 좀 덜 예민해져 내 경험감 13일 전 글쓴이 약간 신체적인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체력..? 이런게 부족한것같다고 스스로 느끼긴해.. 13일 전 익인5 예민+멘탈약함일수도 있어ㅜ 13일 전
	익인6 물봤는데 그냥 예민한 것도 정상이라고 약 안 주시더라잉 ㅠㅜㅜ 받아들이래 13일 전
	익인7 나 쓰니랑 똑같았는데 나이먹고 나아졌어ㅋㅋㅋㅋㅋ 좀 무던해짐+ 남한테 신경쓸 기력없음+운동하면서 체력 나아짐 이거 콤보인듯 13일 전 익인7 어느 정도였냐면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머리 자르다가 뺨에 손댄거 가지고 너무 짜증나서 집에 와서 우는 정도..ㅠㅠㅋㅋㅋ 어렸을 때 진짜 힘들었다 13일 전 글쓴이 하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남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것 같기도 해.. 이런거 신경 많이 써서 진짜 남 피해 안주려고 엄청 노력하거든 ㅠㅠ 영화관에서도 절대 안움직임..부스럭 소리날까봐.. 13일 전
	익인8 이런건 상담받고 스스로 노력해야하는듯 생각 바꾸려고 하고.. 약받기전에 심리상담 먼저받아보ㅓ 13일 전 익인8 윗댓보니까 본인한테 엄격한 스타일이라 남한테도 잣대가 가는것 같은데.. 서로한테 너무 피곤할듯 13일 전 글쓴이 웅웅 ㅠㅠ 댓글 보니까 상담이라도 받아봐야겠다..나는 이런걸로 상담 받아도 되나 싶어서 혼자 맨날 참고 또 쌓이고 스트레스였어..ㅠ 13일 전 익인8 쓰니가 힘들면 힘든거지 ㅠㅠ 근데 이런걸로 상담받아도 되나 싶은거 너무 잘 알아 나도 그랬어서.. 생각나는 에피소드랑 얘기하고 싶은거 미리 정리해서 가면 더 도움되더라구 13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 13일 전
	익인9 웅 hsp 라고 타고나는 거임… 그래서 난 밖에서 웬만하면 바깥 소음 안 들리게 노캔 기능 쓰고 최대한 남한테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함 13일 전 익인9 글고 윗댓 말대로 운동하고 밥 잘챙겨먹어서 체력 기르고 최대한 덜 거슬리는? 생활 루틴 만들면 편행 갑자기 그러는 거 아니고 어릴때부터 그랬으면 hsp 맞음 ㅇㅇ 13일 전 글쓴이 어릴때부터 그랬던것같아.. 내 스스로 예민하다고 어릴때부터 느낀것같음 ㅠ 13일 전 익인9 영화관은 사람 많이 없을때 가고 그 외에는 에어팟 노캔 쓰는 거 추천… 타고난 기질이라 어쩔수없엉 13일 전
	익인10 그건 예민을 떠나서 너무 자기애가 강한거 아님? 13일 전 익인10 좀 자아가 비대한 사람들이 쉽게 화내고 짜증내던데. 옛날에 나도 그랬고 13일 전
	익인11 예민하다기보단 화를 못 참는 것 같은 느낌 13일 전 익인11 나도 예민한 편인데 그게 거슬리긴 해도 그런 격한 감정은 안 느껴져.. 13일 전 글쓴이 화를 못참진않아ㅠㅠ 표출 안하고 진짜 잘참음...티 하나두 안내ㅠㅠ 그래서 더 힘든거야.. 13일 전 익인11 아니 그러니까 속에서 화가 나는거잖어... 13일 전 글쓴이 웅 속에서 화가 나ㅠㅠ 13일 전 익인11 예민한거를 고친다기보단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아! 13일 전 글쓴이 11에게 그래서 그걸 하고싶어 ㅠㅠ 그래서 쓴 글! 13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요가나 명상이나 그런거 추천.... 13일 전
	익인12 상담이 더 좋을 수도 있어 13일 전
	익인13 와 쓰니 나랑 똑같다 13일 전 익인13 나도 티 안내고 그냥 참는데 진짜진쩌 스트레스 받아 시끄러우면 무조건 에어팟 끼고 13일 전 글쓴이 나 화내야할 상황에서도 화 못내서 친구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가끔 말하는데 그말 듣고 또 스트레스 받음....ㅠ 13일 전
	익인14 나도 그럼 반복적인 소음들리면 미쳐버림.. 걍 평생 참도 사는 수밖에 ㅠㅠㅠ 13일 전
	익인15 하 쓰나 너 나니? 너무 공감되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ㅠㅠ 근데 신경이 쓰이는걸 어떡해 나도 신경 안쓰고 무지하고싶어 그치? 13일 전 글쓴이 그니까 신경 자체를 안쓰고싶은 느낌... 13일 전
	익인16 나도 심했는데 강박증 치료 받고 많이 나아졌어! 약 도움도 받았는데 그것보다도 스스로 노력하는게 필요한 것 같긴해... 13일 전 글쓴이 으악 약간 강박증인가 싶기도 하네.. 13일 전
	익인17 나 진짜 소머즈 귀라서 그런 거 신경 엄청 쓰이는데 웬만하면 영화관 안 가고 가면 집중해야 하는 씬에서는 관자놀이 짚는 척 양쪽 시야 가리고 봄,, 안 보이면 덜 들려 13일 전
	익인18 아 나 딱 그런데 고쳐보려다가 불안장애랑 우울증도 와서 나아지는데 아직도 힘들어 위에 댓 말 처럼 체력 길러야하고 밥제때 잘 먹고 자야해 스트레스 받는걸 푸는 법을 찾아야해 13일 전
	익인19 심적으로 싱숭생숭하거나 지금 일이 잘 안 풀리거나 근심 걱정 많을 때 나도 엄청 예민해졌는데 그냥 정신과 가서 상담 받고 약으로 불규칙한 수면상태부터 고치니까 좀 낫더라 전에는 길에서 지나갈 때 안 비키면 진심 한대 치고 싶을 정도로 화가 많았어 ㅎ 지금은 안 그러고 13일 전
	익인20 나 진짜 신경, 몸, 성격 다 예민한편인데 결국에는 공황, 불안 와서 정신과약 3년째 먹고있음. 근데 이게 약먹으면서 그렇게 된건지 그냥 나이가 차면서 유해진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예민함이 많이 없어지긴함. 여전히 내가 소리나 이런거에 꽂히면 짜증나긴하는데 그런거 아니면 그러려니함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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