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같은 여자들 많을듯? 연애 관련

연프 로맨스는 좋아하는데 현실연애는 관심없는거 ㅋㅋㅋ

잘 다듬어진 설렘만 추출해서 내가 원하는 때에 방에 드러 누워서 섭취하고 싶은거지 내가 현실 플레이어가 돼서 내 체력 시간 돈 소모하면서 실패율 높은 랜덤가챠 하고 싶지 않음 잘못 걸리면 데이트폭력에 불법도촬 당하는데 확률이 완전 낮은 것도 아님

남자들 입장은 모르겠고 관심도 X

[익인1]

나는 그래서 썸까지만 잘 가고 현실 연애는 망함

[글쓴이]

상상만해도 귀차너 ㅋㅋ 난 썸도 귀찮… 지금 상태의 나는 내가 원하는때에 호출하면 10분안에 달려오고 질려서 가라면 군말없이 가고 이래줄 남자를 바라는데 누가봐도 비정상적이고 틀린 생각이라 연애 안함ㅋㅋ

[익인1]

ㅋㅋㅋㅋㅋ맞아 오히려 이성에 대한 눈이 높거나 진짜 드라마 남주 같은 사람을 바라서 연애가 힘든 것 같아

[글쓴이]

난 원래 눈도 안 높음 지금이야 누적돼서 그런거지 원래는 기본만 바래왔는데 … 글케됐어요

[익인2]

연프는 안좋아하는데 로맨스웹툰 소설 환장해ㅋㅋ 현실연애엔 관심 1도 없어

[익인4]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자고 일어나면 안정적인 사람으로 3년된 남친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럼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같은 동네에 친한 친구 하나만.. 근데 친구 만나는거도 귀찮아 디엠 온거 보는거도 체력 소모되고 귀찮어

[익인6]

근데 약간 자기합리화 많음ㅋㅋㅋ

[익인7]

남의 연애만 좋아하고 내 연애에는 관심 없는 건 공감
이유는 비슷한듯 다른듯
그냥 욕심 많아서 성에 차는 사람 만나지는 못할 것 같고, 성에 차는 사람 만날 정도로 노력을 기울이기엔 연애가 나한테 그렇게 큰 가치가 없어서..
잘못 걸리면 데폭에 불법촬영이라 그럴 바에야 안 만나고 말지
나는 내 인복을 아주 믿고 있어서 인품은 확실히 보장된 사람을 만날 거 같긴 한데,,
연애하기엔 내가 너무 나태해

[글쓴이]

나도 그런거도 있긴 했었음 요새의 나는 눈 높은데 그정도 남자 만나려면 그만큼 노력해야 하는 것도 앎 근데 글케 하고싶은거도 아니라 굳이 노력하고 싶지 않음 ㅋㅋㅋㅋ 그냥 내 인생 소소하고 즐겁게 채워가기에도 바쁜데 글케 가치있는 행위인가 싶어

[익인7]

비슷하긴 한듯 ㅋㅋㅋㅋ
나처럼 나태한 사람을 만나고 싶지는 않은데, 부지런하고 갓생사는 사람을 만날 수가 있다고 한들 내가 그 사람한테 부족해보여서 싫어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부지런해지기에는 고작 연애때문에 그렇게 할 정도로 연애가 나한테 큰 가치가 없어
솔직히 그냥 지금 이대로 살아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니 그냥 이래 살면 될 것 같음 지금 삶에 딱히 모자랄 게 없어서 연애가 절실하디 않아

[글쓴이]

으어 전부 다 공감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친구들 있어서 부럽다 내 친구들은 왤케 연애에 목을 매지… 평생 동생이랑 살고싶은데 동생도 결혼하고싶대.. 나랑 친구하자…

[익인8]

와 너무나같음

[익인5]

나는 눈 안 높은데 연애 말고 일이나 취미에 집중할 시간도 많이 필요하거든
그래서 너무 붙어있고 일주일에 두번씩 자주 보고 싶지는 않음
이렇게 말하면 연애 왜 해? 하는 사람들 많은데
최고로 좋아하고 높이 쳐줘야지만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건 아니잖아
그래서 나처럼 연애가 1순위가 아닌 사람 찾고 있음

[글쓴이]

어케 생각할지 모르겟는데 연인은 스킨쉽과 성적 행위가 가능한 기간제 베프 그 이상 이하도 아닌거같음… 부모님 사이 엄청 좋으시고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하시고 맨날 내앞에서 뽀뽀하시는데도 글케밖에 안 느껴짐
인생 오래 함께할 좋은 절친 만나면 굿 나이스 축하합니다 근데 난 필요하진 않네요 딱 이런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