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내가 보험에 대해 1도 모르는데 나한테 전화옴(기존에 가입된 보험회산데 올해 끝나가서 안내겸 갱신 할거냐고) 일단 걍 끝까지 듣고 엄마한테 물어봄. 엄마가 원래 올해 무조건 새로 가입하든 갱신해야 한다고해서.
엄마한테 통화내용을 보내줌 난 잘 모르니까..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조언 구함
근데 엄마가 갑자기 나한테 화내면서 멍ㅊ하게 저걸 다 듣고 있냐고 헛똑똑이네 왜저러냐고 등등 그럼..ㅋㅋ(걍 안내 사항이였음.. 갱신할때 법 개정되서 적용 안되는거 넣고 한도 기존보다 조금 올리고 이론고 걍 듣기만함 상의한다하고)
나도 화가 나서 엄마 잘나서 좋겠다고 말함. 엄마는 똑똑해서 딸한테 인격 모독도 하나봐~ 하고 싸움
그냥 안하면 돼 라고 말하면 되는데 갑자기 저러시는거야?? 나도 화나서 저렇게 말하고 냉전됐음 그러고나서 밤에 혼자 우시더라고??..
겁나 크게 잘못한거임?? 내가 원체 엄마랑 잘 안 싸우고 난 싸워도 금방 풀리거든 잊어서 이번엔 너무 감정 상해가지고 걍 냉전상태인데 저러시니까 당황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