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폭력적인 친오빠 둔 사람들 있니?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오빠가 타고난 기질+오냐오냐 자라서 개 예민한 인간이란 말이야 더군다나 공부도 잘해서 완전 폭군이었지(심지어 집이 못사는편이 아니라 오빠가 해달라는거 다 해줌, 오빠는 알바한번 해본적 없음)

나는 기질적으로 무던+부모님 생각해서 참음

어릴 땐 엄마 아빠한테 욕도 하고 물건도 던지고 나도 매일매일 맞고 욕먹고 자랐고 (나한테 스트레스 해소) ... 엄마 아빠가 오빠 통제하려고 하면 죽는다고 더 눈깔 뒤집히는 ㅜㅜ 하 나는 오빠한테 맞고 그랬던 트라우마가 성인돼서 너무 심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병원도 다니고 했는데 괴롭다 흑

[익인1]

나랑 비슷하네..울 오빠는 나중에 독립하고 나한테 미안하디고 편지 썼더라 쓰니네 오빠도 나이 좀 먹으면 고쳐지지 않을까? 나도 매일 맞고 살았는데 지금은 잘 지내

[글쓴이]

우리 둘다 20대 후반이여 근데 성인되고 나서도 나한테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쉽지않네 (물론 나한테 미안해서 잘 하려는
노력도 했는데 한번 화가나면 주체를 못해)

[익인1]

울 오빠도 후반까지 그러다가 독립하니까 나아지더라... 분조장같기도 했고 진짜 부모님이 다 받아주심 특히 아빠가... 받아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