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부모님 다 뵙고 식장 다 잡고 프로포즈 하는거 진짜 안 받느니만 못 하다는 생각,,
ㄹㅇ 엎드려 절 받기자나,,
주변 남자 지인들은 거절 당하면 반지 처치곤란이니까 날 다 잡고 한다 라고 얘기하던데 아니,, 그 정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도 없는 사이에 뭔 결혼까지 생각하냐고,,
그렇게 크고 거창한 건 아니더라도 진짜 둘이서 서로에 대한 확신,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드는 순간 진지하게 프로포즈 받고 싶댱
호텔, 백 이런거 다 필요없고 둘이 있는 조용한 장소에서 반지 하나면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