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친하게 지냈고 주변에서 둘이 사귀냐고 할정도로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하고 교류는 없는데 나랑은 잘지내는 편이야
근데 친해진 건 맞는데, 난 좀 마음이 생겻단말이야.
오늘 염색하고 출근하다가 깜짝으로 만났는데 내가 나 염색햇다고 나 예쁘지? 했는데
잘어울린대. 그래서 예쁘지? 하니까 나한테 예쁘단말 들을 생각하지말래....ㅠ
전에 회사 점심시간에 벚꽃 보러갓을때 얘가 사진 찍어줫는데(내가 찍어달라고 함) 그때 사진 잘찍혀서 예쁘지? 할때는 예쁘네. 하다가 아니 사진이. 이러고 바로 바꿧는데.
예쁘단 말에 왤캐 인색하지...ㅜ
난 그냥 찐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