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아침으로 떡, 빵을 먹으면 혈당에 안좋다는건 팩트잖아. 근데 엄마가 아침으로 저런걸 자주 먹거든 떡이랑 도넛 이런거..ㅋㅋ그래서 엄마한테 “아침으로 떡이랑 빵 먹으면 안좋대“ 이러면서 먹지 말라고 하면 엄마는 비웃으면서 ”누가 그래?ㅋ“ 이래..그래서 책에서 읽었어 이러면 또 비웃으면서 “그럼 세상 사람들 다 죽었어야겠네ㅋㅋ아침으로 빵 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ㅋㅋ” 이런다?
그리고 또 어느날은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을 쓰면 안된다는 기사를 봤어. 근데 집에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이 있어서 엄마한테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에서 유독물질 사온대 버리자 이러면 또 비웃으면서 자긴 그런 말을 처음 들어본다는거야..ㅋㅋ 그래서 내가 과학자들이 그렇게 발표한거라고 말하면 “그런거 하나하나 다 따지면 아무것도 못쓰지ㅋㅋ” 이런다? 왜 이러는거지?
저럴때마다 너무 답답해 무슨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