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 입장이고
너무 이사람을 좋아해서 비참하게 붙잡고 내가 을을 자처했는데 ‘이건 아니다 그러다 우리 둘다 힘들다 여기서 멈추는게 맞다’ 이렇게 단호해서 이틀간은 엄청 울고 못먹고 있다가
마음 정리하고
4일전엔 인스타 친한친구 정리하고 연락처 이름 정리하고 데이트할때 갔던곳들 저장한 지도 삭제하고
3일전엔 선물이나 관련 물건 정리하고
2일전엔 커플앱 정리
어제는 다이어리 정리
그리고 오늘은 사진 싹다 정리함
이제 남은건 카톡이다
공부로 성취감 못얻었는데 여기서 얻네 미쳤나봐 나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