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곳이었는데,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이었어
꿈속에서 정신을 차려보니까 내 뒤에서 무당이 굿을 하고 있었던거 같구, 내 옆에는 어떤 할머니가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실수로 거기있는 물건을 잘못쳐서 할머니의 기도가 끊겼어.
내가 죄송하다고 가려하니까 할머니가 그냥 가지말고 이 그릇에 물을 따르고 가래.
그래서 옆에 있는 주전자로 그 할머니가 들고 있는 그릇에 물을 따랐거든.
근데 할머니가 들고있는 그릇에는 이미 물이 넘칠만큼 가득차있었고 내가 따르는 주전자에서는 걸죽한 죽 같은게 나왔어.
내가 막 사방에 흘리니까 흘리면 안된다고 잔소리해서 흐르는 그 죽 같은걸 손으로 받쳤거든.
할머니가 먹으래서 손에 묻은걸 먹으려는데, 신이 보이지 않게? 먹어야한다고 나보고 뒤를 돌아서 마시래. 그래서 그 할머니랑 뒤를 돌아서 마셨어.
집에 가려다가 내가 갑자기 무서워져서 나한테 나쁜일 안일어나죠? 했는데 그 할머니가 웃으면서 너한테 나쁜일 일어날거면 이렇게 늦게까지 밖에 못있었다고..? 이런식으로 말했어
근데 그러자마자 갑자기 여우들이 나타나서 내 다리를 꽉 조였어 그래서 한발자국도 못 움직이고 내가 할머니!! 부르면서 잠에서 깼는데… 안 좋은일 생기는걸까?
그냥 개꿈이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