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보가 못된건지 봐주라 객관적으로

부모님 두분 곧 환갑이셔서 언니랑 돈을 모아서 일본 보내드리기로 했거든? 넉넉 잡아서 언니랑 각각 200씩 모아서 총 400만원으로 일본 여행 보내드리기로 했는데 나도 갑자기 너무 가고 싶은거야 그래서 나는 따로 200 만원 더 내고 총 600만원으로 엄마 아빠랑 같이 셋이 일본 여행 갔다오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엄청 뭐라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가 내 돈 더 내고 따라가겠다는데 언니가 대체 왜 화를 내냐고 하니까 거기 따라가서 얻어먹으려는게 심보가 못된거라고 하는거야.. 일본 가서 내가 더 사드렸으면 사드렸지 부모님 돈으로 얻어먹을 생각 없다고 하니까 얄미운짓 하지 말고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하는데 진짜 내가 못된거야 진심? 형부까지 가지 말라고 하는데 나 진짜 얻어먹을 생각 없었는데 너무 억울함

[익인1]

두 분 오붓하게 다녀오시길 바라는데, 너가 눈치 없이 낀다고 생각하는듯

[익인2]

22 나도 이렇게 생각했음

[글쓴이]

놉 원래 언니가 형부까지 껴서 가족여행으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다들 시간 안맞아서 부모님만 가기로 변경된거임 근데 내가 그냥 시간 내서 부모님이랑 같이 가고 싶다고 다시 말한상황

[익인1]

그럼 그냥 자기는 못 가는데 너가 가는게 심술나서 그러는 거 같네

[익인1]

아님 부모님이 두 분만 다녀오라고 했을 때 좋아하셨나? 상황을 자세히 모르니까 뭐라고 말 못하겠어

[익인3]

나는 너입장에 더 공감되는데…..

[익인3]

어차피 가족인데 눈치없이 끼고말고 할게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