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랑 대화하다가
우리딸 남자를 좀 만나고 다녔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어
그래서 내가 답답해서 얘기했어
내가 어려서부터 놀림받은 것부터
남자친구 사귀고 싶은데 아무도 나를 안쳐다보는 것부터...
결혼 하고 싶은데 그것도 연애를 해야 하는거라고...
오랜만에 이것저것 얘기했어
근데 아빠가 막 울어...미안하다고...
얼마든지 해주겠다고... 수천만원이 들어도 다 해줄거라고...
근데 내 나이거 27인데 아빠 돈 들여서 성형한다는게 죄책감이 들긴 하지만 아빠가 해준다니까 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