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피티쌤 바꿔달라고 할까 조언좀 부탁해

어제 바벨 스쿼트라는 걸 처음으로 했는데 내가 무게 올리지도 않은 그냥 바벨봉 무게로도 무거워서 제대로 자세가 안나왔어 그냥 앉지를 못했음

근데 갑자기 내가 들고 서 있지도 못하는 무게를 올려서 그냥 무조건 앉으라고 하는거야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면서 그거 들고 허리도 못 피고 있는데

아 오늘 종아리 진짜 개아파 서 있지를 못하겠어 ㅠㅠ ..

원래 이렇게 막무가내로 하는거야?

자세를 잡은 다음에 서서히 무게 올려서 하는 거 아니냐고

[익인1]

바꿔

[익인2]

나도 안해봤눈데 원래 그렇게 강요하는게 맞음? 알못이 봐도 아닌거같은디

[익인3]

나도 자세 제대로 안 나와도 일단 해보라는 경우도 많았음.. ㅠ 피티쌤이 보고 이건 못하는 거다 혹은 이렇게 하면 무릎이나 허리 다친다 수준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내가 들 수 있는 무게고 어정쩡하게라도 하면 (난 죽을 거 같지만) 일단 시키고 그 다음 자세 또 알려주고 조금씩 더 낫게 자세 교정 시켜주셨음.. 그러다보면 무겁긴 하지만 들 수 있고 자세도 어정쩡하게 하는...?

근데 추후 교정 없었으면 함 말해봐

[글쓴이]

나랑 안 맞는 방식인 거 같다 ㅜ

[익인3]

근데 회원이 이거 도저히 안돼요! 라고 해도 피티쌤은 이 사람이 어느정도 무게를 칠 수 있다는 거 알아서 시키는 경우가 많은 거 같어... 물론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면 그런 거 보는 감도 없겠지만..
근데 바벨도 무거운데 무게 더 올린 건 좀,,?! 원래 바벨에서 비실 거리면 잘 안 올리는데

[글쓴이]

나 바벨 스쿼트 좀 잘했다는 건가.. 피티쌤 때문에 운동하기 싫어졌다가 익인이 덕에 갑자기 운동할 맛 나 ..💚

[익인3]

구래? 그럼 다행이다 ㅎㅎ
그래도 너무 힘들거나 너무 아프면 꼭 피티쌤한테 말해!!
그렇게 알아야 조절하고 또 수업할 때 아픈 부위 풀어주는 운동도 시켜주심!!!

[글쓴이]

3에게
웅웅 조언 고마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