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키우기 시작한 반려동물 내 책임 되는 거 짜증나

물론 강아지도 내 가족이지..

너무 소중해

그런데 내가 데려온 애도 아닌데

내가 자녀 중에 제일 먼저 취업 + 동물한테 가지는 애착 큼

이 두가지 이유로

모든 동물병원 비며, 약타오는 값이며, 수술비며, 처방약 챙겨넣는거나

영양제 넣는거나

전부 다 나한테 맡겨

내가 아무리 부탁해도 아무도 안 하고

진심 이게 뭐지..

[익인1]

우리는 비용은 무조건 엔빵 하고 있음

[익인1]

참 저런 사람들때문에 유기견 파양견 유기묘 파양묘가 생기는거라고 봄
인형 놀이 하려고 데리고 온건가
욕나온다 진짜

[글쓴이]

아니 그리고 내가 맏이도 아님 ㅋㅋㅋㅋ 걍 다들 어영부영 취업하는 건데 내가 집 형편 안 좋을 거 같아서 먼저 취업했는데 이러니까 다 나한테만 넘겨...생명 가지고 장난 칠 수 없으니 안 내준다는 사람들 붙잡고 매달릴 수도 없어서 걍 내가 다 결제하는 건데... 비용적인 측면 말고 영양제 먹이는거나 처방약 시간때마다 먹이는 거 산책 시켜주는 걸로도 부탁해야되니 이건 뭐 내가 데려온 강아지 누구한테 맡기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익인1]

강아지 데리고 온 사람은 누군데?
왜 책임감 못느껴?

[글쓴이]

부모님+오빠
모르겠어 아무리 말을 처해도 듣질 않음
부모님은 왜 동물에 돈 써야하는지 모르겠단 입장이고 오빠는 강아지 챙기는 돈이랑 시간보다 지인생이 소중하셔서 그런듯

[익인1]

걍 딱 인형놀이 하려고 데리고 온거네..
그나마 쓰니가 케어 해줘사 다행이긴 한데…

[익인2]

당연히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