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애인 보고 싶어서 눈물 날 것 같다 했더니 공감 안된다 해서 빡치는 거 정상 ??

나는 대한민국 젤 남쪽에 살고 애인은

강원도에서 군생활 하거든 ?

근데도 내가 넘 보고싶어사 2주에 1번씩 면회감

돈 엄청 깨져가며..

5일전에도 봤는데 오늘 또 너무너무 보고싶고 힘든거야

연락도 하루에 3시간밖에 못하거든

그래서 오늘 넘 힘들다~~ 보고싶어서 눈물 날 것 같다하면서 좀 찡찡대긴 했어

그랬더니

나도 보고싶어

근데

난 보고싶어서 눈물난 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되네..

이러는데 앞에 말이 넘 짜증나는데 내가 예민한거야?

난 진짜 눈물 뚝뚝 흘릴 것 같은데 생리 전이라 내가 예민한가 짜증내니까 애인이 자기가 좀 더 표현을 노력하겠다는데 짜증이 안풀려

[둥이1]

엥? 화법이 왜 그래? 미친 건가?

[둥이1]

노력이고 자시고... 말하는 거 진짜 ㅋㅋ...........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친구 있을지 의문이 드는 화법...

[둥이2]

하.. 내 애인 같음.... 나도 장거린데 처음부터 장거리는 아니었거든 연애초에는 자주 보고 싶고 하니까 진짜 자주 봤었고 장거리 되고나선 그렇게 못하니까 내가 자주 보고싶다 그랬는데 어차피 보고싶다해도 못 보고 각자 일 열심히 하면 된다고만 자꾸 얘기해서 한번 싸웠었어
그냥 나도 보고싶다고 해주면 되지... 에휴

[둥이3]

ㅋㅋㅋㅋㅋㅌㅋㅌㅌㅌㅌㅌㅌㅌ 실화가

[둥이4]

친군줄 알앗더니 애인 본인이 그랬다고..? 에바야

[둥이5]

ㅋㅋㅌㅌ 근데 저런 등신같은말 듣고도 꾸득꾸득 돈 시간 깨져가며 보러갈 너가 정말 대단해 ㅋㅋㅋㅌㅌ 정 안떨어져? 하고싶은말 필터링 안되는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