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집에서 쉬고 엄마는 10시부터 9시까지 일하고 오거든. 엄마 아침마다 밥 해놓고 나가 닭볶음탕이나 김치찜같은거. 근데 저녁마다 뭐먹고 싶으면 엄마한테 들어올때 사오라그럼 치킨같은거 ㅋㅋㅋ
아 진심 개싫다. 치킨집 동네에 있는데 그거 사오는거 귀찮아서 맨날 시켜.
방금도 동생 들어오는데 왤케 일찍 왔냐구 들어올때 치킨 한마리 사가지고 오라고 할라그랬는데~ 이러다가 동생이 밥먹고 들어왔다고 하니까 자기도 맨날 엄마 시키는게 민망한지 중얼중얼거리면서 벌써 8시 넘었는데 이따가 엄마랑 같이 먹을까~.. 이러는데 아빠지만 진심 얼굴 꼴도 보기 싫어짐 ㅋㅋㅋ